작가님들 근접 캐릭터 설정 그만좀..

환생을 한다거나  차원이동을 한다던가 게임,소설속으로 들어간다거나

평범한 사람이 이런 상황이 온다면 원거리 캐릭터가 되는게 상식적이지 않음?

요즘 게임 캐릭터들도 인기 있는게 궁수 마법사 같은 원거리 캐릭터이고

군대가서도 총포가 주무기인데... 미사일 총포가 익숙한 세계에서 있던 사람이 칼들고 생명체 썰어대는게 쉬울거로 보이는지.. 또 마법 같은 겁나 신기 한게 있는데 프로 운동선수 보다 몸을 더 혹사해야 하는 근접캐가 편한 세상에서 넘어온 사람에게 쉬운 선택인지... 물론 극한 상황에서는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생명의 위협이 당장 오지 않고서야 그러지는 않을듯..

[水流花開]

취향은 권이나 도를 쓰는 무협형 주인공, 권총이나 소총을 쓰는 군인형 주인공, 파이어볼 던지는 마법사형 주인공, 단추만 누르면 되는 우주SF형 주인공 등... 다양하고, 그 needs에 맞추어 작가도 자신의 작품을 읽어줄 사람을 한정하여 글을 씁니다. 다양한 작가가 있고 다양한 글이 있으니 취향대로 골라서 읽으면 될 것이라 생각되네요.

[천극V]

그 상식이 소설로선 재미없으니까요. 보니까 마법사가 검사가 되는 마법까지 만들어서 근접전 하는 소설도 있더구만요.

[적안왕]

그래서 소설 속 엑스트라 주인공이 총, 활을 다루죠.

[맨닢]

나무활 나무화살 만들어서 화살 한두발 맞히고 달려오는 멧돼지한테 사망s

[크라카차차]

그래서 주인공 임펙트 없다고 욕먹었죠...총이 있는 시대도 아니고 활을 다루는게 쉬워보이나요? 마법은 아무나 가르쳐주나요? 가장흔하고 배우기 쉬운게 칼질 창질임 용병들에게 배운다거나 검술교본만 보고도 배울수있는거죠 진짜 그상황이 오면 활질도 칼질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일이나배우면서 살겠죠 누가 괴물들 사람들 죽이는 일을 하고싶겠어요 현대인이? 이것저것 다 따져가며 소설을 어떻게봅니까? 작가설정으로 잡아놓은거 맘에안들면 다른소설을 봐야죠..

[Barebug]

ㅇㄱㄹㅇ
활 전문가한테 안배우고 혼자 만들어 쏜다고 치면 일단 활 만드는거에서부터 실패할 듯 합니다.

[식인다람쥐]

활 다루는게 더 말이안됨ㅋ
재능있는사람도 몇년은 연습해야되는게 활임

[카힌]

고급 기술 고급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면 하겠죠.
근데 어중간하게 주어지고 시작하면 밑바닥에서 쭉쭉 치고 올라가는 것도,
아니면 먼치킨도...아닌 중간이 되는거겠죠.

예를 들어 능력이 1부터 100까지 있는데 어중간하게 60부터시작한다고 하면 이 레벨 올리기나성취감에서 얼마 느끼지도 못하겠죠.
아니면 아싸리 90부터 시작해서 먼치킨 활동하다 최후에 강적을 만나 벽을 깨고 100이 되서 싸는 유형이던가...

이왕 시작하려면 그냥 아무나 쥐어주면 적어도 휘두를 줄은 아닌 창 칼이 좋다는 거. 조금만 더 쎄져도 티가 팍탁 나죠.

[베로아]

총같은건 모르겠지만 활쓰는건 더 힘들지 않아요?

[적안왕]

숙련되기 어렵죠.
게임이나, 재능을 얻을 수 있는게 아니라면 진짜 헬이죠.
활은 그렇다치고, 화살 보급부터가...

[레니sh]

환생하면 보통 검사 집안이니 검술을 배우고
차원이동 등을 하건 빙의를 하건, 이미 많은 분이 적으셨듯 원거리 캐릭이 더 말이 안 됩니다.
총알 무한보급에 총을 지급해준다면 모를까, 궁술보다 칼 다루고 창 다루는 게 심리요인 무시하면 훨씬 쉬우니까요.
마법도 말할 것도 없고..
거기다 원거리로 가는 이유가 심리 요인이면 주인공 성격이 대담함이 없단 건데... 찌질하다고 욕먹지 않을까요?

[Barebug]

솔직히 단검이나 맨주먹 같은걸 고르면 얼척없는거 이해하지만 칼이나 특히 창은 이해가 갑니다. 다루기 쉽고 금방 구할 수 있고, 살상력 좋고.
다만 창 같은 경우는 군수물자라서 엄격히 통제했다고도 하는데 솔직히 나무를 날카롭게 깍기만 해도 어느정도 살상력은 보유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