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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그냥 공모전 푸념하러 왔어요.

작성자
Lv.42 드래곤육포
작성
20.06.05 21:04
조회
270
공모전 공고 보고 저번 달부터 글 써보는 늅입니다.

보는 분들도, 쓰는 분들도... 

아무도 만족을 못하는 공모전이네요.

조회 수 반영 이라니깐, 
제목도 소재도 주류를 따라갈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
정판, 무협 같은 글을 
여전히 고파하는 시장도 있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이건 뭐  회귀 빙의 게임... 인기 검색어에 치여서 노출도 안되요.

차라리 장르 카테고리 별로 따로 노출을 시켜 주던지.
아니면 그냥 투고 원고 걷어서 추려 주시지..

늅늅이 느껴 지는데, 
평소 이 곳을 즐기던 독자 입장에서도 엄청 짜증 나실 것 같아요.

네... 그냥 푸념이었습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37 다큐인생
    작성일
    20.06.05 21:13
    No. 1

    웹소설이 장르문학이고, 대중성이 가장 확실한 지표이기에 한편 이해되는 측면은 있습니다.
    열심히 쓰는 작가분들 입장에선 안타깝지만, 마음을 비우시고 기왕 시작한 글 끝까지 마무리 지어보면, 자신에게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감히 조언드립니다.

    찬성: 6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2 드래곤육포
    작성일
    20.06.05 21:17
    No. 2

    위로 감사합니다.
    말 그대로 푸념이었어요.
    하지만 시장이 없는 것이 아닐텐데
    시스템 문제인 부분도 있어 보여서요.

    오늘 하루 이곳 저곳 기웃 거려보니
    읽으러 오는 분들도 비슷한 불만들을 하시기에...

    다시 한 번 위로와 조언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고지라가
    작성일
    20.06.05 21:15
    No. 3

    그러게요.
    왜 소설을 쓰는 걸까요.
    왜 이미 있는 이야기를 복제하려고 하는 걸까요.
    왜 표절을 하는 걸까요.
    관심을 끌고 싶어서? 작가타이틀을 갖고 싶어서? 돈 벌고 싶어서?

    그러게 대체 왜 소설을 쓰는 걸까요.

    찬성: 4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2 드래곤육포
    작성일
    20.06.05 21:21
    No. 4

    양판소의 독자나 작가님들을
    모두까기 하기위한 푸념은 아니에요.

    고지라가님 말씀처럼 표절 베끼기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말 좋아서 열심히 쓰고 읽는 분들이라고 믿어요.

    그냥 장르 카테고리가 나뉘어 있는 것처럼
    시스템적인 구분이 되면
    독자도 글 쓰는 사람도 스트레스가 덜 할 것 같아요

    찬성: 5 | 반대: 0

  • 작성자
    Lv.87 드래고니언
    작성일
    20.06.05 21:31
    No. 5

    진짜 이번만큼 실망한적은 처음이에요 진짜 가면갈수록 실망만 가득 ㅠㅠ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30 굉장해엄청
    작성일
    20.06.06 02:27
    No. 6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야벼
    작성일
    20.06.06 09:59
    No. 7

    정말요...
    드래곤육포님 글처럼 신박한 글이 아래에 많은데 올라가기는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아 카카페나 네이버로 가야하나 고민도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작성일
    20.06.09 03:06
    No. 8

    푸념. 저도 하고 싶어 지네요. 후~ 아무튼 힘네세요. 조회수 전 완전 꽝입니다. ㅎㅎ 예상은 했지만, 거기다가 댓글도 안 남기고 다니니 바닥을 기네요. 제가 문피아 공모전 꼴등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보다 낮은 조회수를 보기 힘들더라고요. ㅎㅎ 저를 봐서라도 파이팅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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