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화장을 한다.
하지만 실내 근무 하는 간호사는 마스크를 계속 써야만 한다.
그러다 보니 마스크 쓰는 자리는 화장을 하면 매우 불편하다.
그것을 목격한 나는 무심결에 “톤이 다르네요” 했다.
처음에는 못들은척 하길레 다시한번 “톤이 다르다고요.”확인 사살했다.
그나마 환자 없는 시간에 입력하면서 잠시 마스크 벗었다가 무안 당하고 당장 마스크 쓰더라..
가만 생각해 보니 나도 참 멍청하다.
그냥 웃으면서 넘기면 되는데 기어이 핀잔을 준 상황이 되어 버렸다.
어쩔겨~ 이 썰렁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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