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 말고 주인공 무기 중에...

곤봉 같은 무식한 타격 무기를 애용하여 무식하게, 쌈박하고 무자비하게 다 때려죽이는 화끈한 녀석 없나.

 맨날 검만 나오니... 간혹 도끼라던지 창 쓰는 주인공이 있긴 한데. 쩝쩝. 무협지 같은 경우 박도 같은 거도 쓰는 인공이도 상당하긴 한데. 실용적인 무기 하면 쌍남자의 무기 하면 망치나 곤봉이지.

 바이킹들이 도끼와 검을 많이 쓰는 거 같지만. 그중 상당수가 클럽을 쓰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일단 한번 맞으면 훅가서... 물론 도끼도 맞으면 치명타긴 하지만 찍다가 안 빠지면 내가 뒤짐.

 마법사 마법봉이 무식한 메이스 였으면 좋겠다.

 주문 외우다가 전장이라 혀가 몇번 꼬여서 걍 마법봉으로 적들 때려죽이면 을마나 통쾌하겠노.

[[탈퇴계정]]

리니지 힘법사가 떠오르네요. 음... 다음 작은 판타지물에 힘법사 주인공을 소재로 써볼까..;; 기사고 나발이고 마법봉으로 두들겨 패는 식으로.

[사마택]

괜찮다면 소재를 추가하자면 마력감응력이 뛰어나 제자로 거두어 졌는데. 말더듬이고 그 닥 똑똑하지 못해서. 초급 공격 마법만 쓰는 수준으로 그런데 말더듬이라 그것도 제대로 쓰긴 힘든 법사. 그런데 타고난 근골 장사이기도 해서 뒤늦게 검술 같은 고급 기술 배우기는 힘들어서 걍 마법봉으로 때려잡는 얼간이가 어떤가요?

[이통천]

고전중에 생사박이라고 있읍니다. 더 무식하게 뚜들겨패서 죽입니다.
거칠고 무식한 남자가 보고싶으시면 대도오를 추천드리고.
한방에 보내버리는 남자들의 이야기라면 금강불괴를 추천합니다.ㅎ ㅎ ㅎ

[사마택]

으음. 전 고무협이잖아요 ㅜ.ㅜ

[DarkCull..]

좌백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ㅎ
다 좌백님 소설이네요?

[크라카차차]

천마봉

[사마택]

마법봉?

[카힌]

예전에 빨래터에서 봉을 수련하고 마스터 하는 내용의 작품이 있었던 것 같은데...또 포졸이 주인공인데 봉 쓰는것도 있던것 같고...

요즘 작품으론 다들 아시는 게임속전사가 무식한 도끼로 주문쟁이들 얼굴 찍어 버리고...

[사마택]

투적용 보조무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