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워프를 처음 알게 된 것음 로도스전기 시리즈 중 마계마인전? 번역을 잘못 한 것은 잘 모르겠는데. 중딩때 처음 알게되었죠.
대여점 사장님이 추천해줘서 봤는데. 이게 뭐지 세계관이 참 이해가 안되었죠. 저는 그때만 해도 소설을 읽는 취미가 없어거든요. 만화책만 봤는데. 볼만하게 없어서 서성이다가 대여점 싸장님이 추천해줘서 처음 읽은 장르 소설이 그거 였거든요.
드워프라고 안하고 난쟁이라고 하는데. 수명이 길고 오래 살고 도끼 들고... 음 뭐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이야기가 꽤나 재미지더군요.
그런데 1권 마지막에 파티에 능글 맞은 도둑놈이 배신을 하면서 양심에 찔렀는지 주저리주저리 하고 끝나더군요.
다음편이 너무 보고파서 빌려봤는데. 아놔 갑자기 흥미가 급 떨어지더군요. 오래되서 왜그런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요.
그 후로 드워프가 이런 거구나. 엘프란게 저런거구나 했죠.
이루릴은 진짜 참엘프 미인.
그런데 어느날 부터 드워프가 너무 멋진 것임. 키는 작은 주제에 골격은 좋아서 힘도 쎄고 체력도 좋고. 고집스럽고 화끈하고. 호전적이고 응원 관계 딱 뿌러진 멋쟁이.
맥주를 좋아하는 수염 아재. 도끼질 한방이면 오크 서너마리는 골로 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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