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31일에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가서 제가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이 있습니다.
https://www.mohw.go.kr/react/cy/scy0101mn.jsp?PAR_MENU_ID=02&MENU_ID=020203
바로 링크가 안 되네요. 898번 글입니다.
현황 및 문제점
2. 환자가 발생하면, 환자는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앱을 실행하여, 자신의 이동경로를 서버로 전송합니다. 환자의 신상정보는 알리지 않습니다.
3. 스마트폰앱은 이 환자의 이동경로와 본인의 이동경로가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이동경로와 시간이 일치하거나 근접한 다른 사람들은 병원이나 보건소에 와서 감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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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앱은 3가지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1. 이동경로와 시간을 스마트폰 내에 저장하는 기능(지도와 연동할 것)
2. 환자 자신이 이동경로와 시간을 서버에 전송하는 기능
3. 등록된 환자의 이동경로와 시간을 다운로드하여 본인의 이동경로와 겹치는지 확인하는 기능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 감염되었을지 모르는 잠재 환자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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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은 3가지 기능을 갖고 있죠.
첫째로 스마트폰 사용자의 이동경로를 스마트폰 내에 기록하는 기능입니다. 시간과 위치를 기록하면 될 테죠.
둘째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환자로 판명되었을 때, 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서 서버에 ‘이동경로를 전송’하는 기능입니다.
셋째로 환자의 이동경로를 다운로드해서, 자신의 이동경로와 겹치는지 비교하는 기능입니다.
환자의 이동경로와 겹치는 다른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겠죠. 그러면 감염을 빨리 차단할 수 있을 거고요. 다른 한편으로는, 피를 뽑아 검사하는 것도 일인데, 이 일을 많이 줄여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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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제 제안에 대해서 가타부타 말이 없네요. 묵살하는 것 같습니다. 언제는 안 그랬겠습니까마는....
저는 기술도 돈도 없어서 이런 앱을 만들거나 서버를 운용할 수가 없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주변에 누가 기술이나 돈을 가진 사람이나 기업이 있다면, 만들어서 운용하도록 권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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