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선수 원래부터 이랬나요?;
제가 여자라 축구 잘 몰라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왜 도대체 박주영 선수가 골만 잡으면 제가 불안한가요.
앞전 골들도 계속 그 선수가 차고; 솔직히 딴 선수가 찼으면
다 먹혔을 골 같았는데요. 아르헨티나랑 비교해봐도 전혀
위치선정에서 꿀릴게 없었는데 그 선수가 차고 다 막혔죠.
도대체 왜 교체 안 해줘요?;
자책골 부터가 좀 필이 안좋았는데;
박주영 선수 자꾸 언론에서 천재, 천재 하던데 오늘 컨디션이
별로였던가요? 축구팬이 아니고 월드컵 기세타고 보는거라
선수들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박주영 선수가 이번 경기에서
엄청 못했다는 생각만 듭니다; 선입견 생기겠어요;
박지성 선수나 다른 선수들은 막 아르헨티나 선수들 붙으면
개인기도 하고 그러는데 박주영 선수는 그런 것도 없고.
다 골 넘겨주고. 답답하네요. 4:1...
솔직히 월드컵 본선에서 나올만한 스코어는 아니지 않나요;
저 저런 점수 처음봐요;
tv 등뒤로 하고 나와있는지라 어떻게 스코어 변했는진 모르겠지만.
후... 축구 보다가 너무 답답해서 글 남겨봐요...ㅠㅠ
후반 수비도 막장으로 못하긴 했는데 앞전 기세에서 우리가
골 넣을 수 있는 찬스만 살렸어도(비록 골은 못 넣을 지라도)
분위기가 아예 넘어가진 않았을 것 같은데요...
제가 너무 흥분해서 좀 표현이 안좋았을 수 있습니다ㅠㅠ
다만 지금 너무... 상황에 화나가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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