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7 청천(淸天)
작성
23.09.20 00:02
조회
226
선동과 날조는 1장의 종이면 충분하지만, 이를 해명하기 위해서는 10권의 책으로도 모자라죠.


비상식을 상식으로 이해시키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장르소설 시장이 커지면서 비상식적인 사람도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담에서 놀고 댓글도 많이 달았지만 비상식적인 사람이 늘면서 어느순간부터 많이 피곤해졌습니다.


그래서 굳이 댓글을 달고 글을 써서 반박하기 보다는 그냥 무시해왔습니다. 눈에 거슬리는 벌레를 굳이 밟아 죽일 필요없고, 길바닥에 똥도 무서워서가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기 때문이죠.


이번에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려 했지만, 너무나 비상식적인 것들이 있어 글 남깁니다.


문피즌 여러분들도 앞으로 비상식적인 것들이 있으면 그냥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똥은 치우면 가만히 있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모자람을 모르는 것들은 귀 막은 채 잘난 체하고, 남탓하고, 가시 세우고, 역정내고, 오물 냄새만 풍깁니다.


선동과 날조, 비상식도 무관심이 약입니다. 아무리 모자라도 무관심 속에서 시간이 지나면 본인의 모자람을 깨닫습니다. 그들에게는 계도보다 스스로의 모자람을 깨달을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87 청천(淸天)
    작성일
    23.09.20 00:03
    No. 1

    최근 하도 비상식적인 걸 봐서 유난스레 댓글도 남기고 글을 써 봅니다. 이 댓글을 마지막으로 다시 은인자중하겠습니다.

    찬성: 22 | 반대: 0

  • 작성자
    Lv.40 두부갑빠
    작성일
    23.09.20 01:27
    No. 2

    정치에서 무관심은 악이 자라기 가장좋은 환경입니다.

    모자람을 깨닫기전에 그들은 딴직장으로 옮기거나 문닫고 튑니다.
    지금 정치가들이 당이름 바꾸고 당옮기듯이...
    손해는 주식처럼 개미들 - 작가와 독자 -만 보죠.
    지금 코스피가 주가조작을 하고 있는것.. 일수도 있습니다.
    전 체제자체가 부패한 상태로 보입니다.

    무관심은 약이 아니라 비료가 아닐까요?
    개개인의 바꾸려는 노력이 조금이라도 눈치보면서 해먹지 않을까 합니다.

    찬성: 3 | 반대: 22

  • 작성자
    Lv.20 39.7
    작성일
    23.09.20 12:55
    No. 3

    매미가 아무리 시끄러워봤자 여름이 지나면 죽어나자빠지게 마련입니다
    이번 매미는 과연 얼마나 갈까요?

    찬성: 5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53801 다크 판타지 속 흑마법사 왜 갑자기 사라졌어요? ㅠㅠ +2 Lv.15 il******.. 23.09.22 205
253800 이중 슬릿 실험 해석이 잘못되었다는 동영상!! +2 Lv.99 만리독행 23.09.22 158
253799 문피아 20년 하면서 +2 Lv.60 이싸毁毁毁 23.09.21 425
253798 서버 다시 열고나서 이벤트알림보내는거 뭔가요 Personacon 맨닢 23.09.21 132
253797 접속제한 하다 이제 글 못읽게 한다 +3 Lv.97 RAD000 23.09.21 277
253796 문피아 서버 +3 Lv.75 HoonS 23.09.21 146
253795 금연을 해보려는데 +9 Lv.95 dlfrrl 23.09.21 158
253794 이게 문피아가 원하는건가?ㅋㅋ +14 Lv.38 트수 23.09.20 537
253793 뭔가 여성향이랑 남성향 읽으면 완전 반대임 +3 Lv.60 식인다람쥐 23.09.20 185
253792 뜬금없이 소재가 생각남(웹소설엔 맞지 않을 듯) Lv.73 천극V 23.09.20 121
253791 점점 읽을만한 글은 줄어들고.... +5 Lv.99 Tea 23.09.20 278
253790 문피아 네트워크 불안정 한것 같아요 +9 Lv.84 엘림 23.09.20 175
253789 21일까지 추석 골드 결제하면 10% 추가 지급 행사하네요.... +9 Personacon 水流花開 23.09.20 189
253788 여긴 사실상 마지막남은 문화재급 플랫폼입니다. Lv.40 두부갑빠 23.09.20 254
» 상식은 비상식을 이길 수 없습니다 +3 Lv.87 청천(淸天) 23.09.20 227
253786 몰랐는데.... 문피아 가입한지 딱 20년이 되었네요. +8 Personacon 비비참참 23.09.19 134
253785 흠.. 추천게시판 가서 +1 Lv.38 트수 23.09.19 165
253784 시력이 좋아지는 책이 있다는데요? +4 Lv.99 만리독행 23.09.19 171
253783 그냥 공식적으로 박제를 하면 어떨까요? +6 Personacon 맨닢 23.09.19 293
253782 현재 작가들 반응 +1 Lv.29 민영모 23.09.19 366
253781 아이구 그게 싫었어요? Lv.40 두부갑빠 23.09.19 209
253780 소설하나 찾습니다 +2 Lv.43 n1******.. 23.09.19 114
253779 상식도 없는 인간이 글 쓰면 칭잔해야 합니까 ?? +3 Lv.68 검은돛배 23.09.19 251
253778 알람 +1 Lv.69 앙마의꽃 23.09.18 127
253777 저 호구 된건가요? (댓글차단 된걸 나중에 알게됐는데..)... +25 Lv.55 pr***** 23.09.18 427
253776 [개인공지] 글쓰기팁 4편을 업로드 했습니다. Lv.40 두부갑빠 23.09.18 189
253775 아포칼립스 군부대 소설 추천 받습니다. +5 Lv.41 후발대 23.09.17 141
253774 관용적인 태도가 보기 좋습니다 Personacon 맨닢 23.09.17 147
253773 한 때 전업작가가 되지 않은 걸 아쉬워한 적이 있습니다. +1 Lv.22 pascal 23.09.17 202
253772 갈수록 글을 배운 사람이 없어지는 장르인듯 +8 Lv.99 아이젠 23.09.17 31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