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쓰기 대회 시상식이 있어서 상을 받기위해 갔습니다.대 금은동 중에 동이었으니까 간신히 시상대에 턱걸이(?)를 한 셈이었는데... 대상부터 시상을 하더군요. 상을 받은 사람은 곧바로 시상식에서 나가버리고 말이죠. 그렇게 되니까 마지막에 동상 수상자만 남았는데 진짜.. 그 휑한 시상식장을 보니.. 박수쳐주는 사람도 없고 진짜 저 스스로 열받더군요. 이건 상주는 게 아니라 창피를 주는 거 아닌지.. 이렇게 생각했어요. 상 넘겨받을 때도 똥씹은 표정이라 주시는 분이 잘했다곤 했지만... 솔직히 욕 나올 뻔 했어요.. 이거 제가 이상한 건가요? 전화로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다 제가 이상하다는 듯이 이야기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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