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연재와 직결 된 스크리브너만의 두가지 기능 때문에 웹소설 작가에 한해서는 원노트가 더 낫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설정 및 아이디어 관리 등의 측면에서 보면 원노트가 상당히 좋네요.
섹션별 페이지 관리가 인상적입니다. 단락링크 복사와 링크도 인상적인데요.
이게 설정관리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캐릭터의 설정을 다시 찾아봐야 하는 경우엔 두가지 도구가 제공되기 마련인데 하나는 스크리브너처럼 화면 분할로 설정란을 직접 보면서 작성가능하게 해주던지 아니면 이름을 치면 곧바로 해당 인물의 특성이 뜨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원노트에선 이 단락링크 복사 기능으로 설정을 짤 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배경 스토리를 짰습니다.
A페이지에 “강대한 외계세력 B가 지구에 침공해 왔다. 총대장은 수만리였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되는 배경스토리에서 수만리라는 이름을 클릭하면 바로 수만리의 캐릭터노트로 이동하게 되는 방식입니다.
아무튼....원노트의 다양한 활용법을 알게 된 이상
작가의 유용한 창작도구에 원노트도 추가해 볼만하단 생각이 드는군요.
스크리브너, 한글, 원노트, 문장검사웹사이트, 나무위키, X마인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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