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은 믿습니다.
인간이 예와 도덕을 따지게 된게 신의 존재를 믿기때문에 시작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의 벌이 사후의 존재가 인간의 악을 어느정도 통제한 것이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특정종교 상관없이 그 신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사이비라 할만한 것은 빼고요).
하지만 요즈음은 종종 생각합니다. 과연 신이 존재하나...
수많은 악으로 둘러싼 세상이...돈과 권력으로 정당하고 조작된고 억압된 사회가 회의를 들게 합니다.
정말 신이 없다면 인간의 죄와 부정을 심판할 존재가 없다면......
아니 그 신이 거대한 권력과 돈에 면죄부를 부여하고 있다면......
조그만한 잘못과 부정에 괴로워 하고 아파하는 나같은 존재가 얼마나 불쌍하고 부질없는 것인지 생각해보게되네요.
여러분은 신을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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