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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
10.05.23 12:45
조회
478

이건 아르바이트........

네, 그렇습니다. 얼마전부터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구하고 있었는데, 제대로 구해지지도 않고, 단시간도 없어서 말입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아시는분에게 선이 닿았는데, 아이의 외할머니 되시는분이 맡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시간과, 제가 맡을 아이의 엄마가 돌아오는 타임의 '공백기' 총 3~4시간동안 제가 아이를 맡게 되었습니다.

오오, 경사로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대항항공 스타리그를 보다가, 불사조를 외치고 있었는데, 마지막 경기를 문피아에서 실시간 대화를 나누면서 못한 이유가 바로 갑자기 전화가 와서, 그분들과 만나고 이것저것 듣는다고 였습니다.

고로 그 아이는 지금 저에게 있어서 '불사조와 맡바꾼 아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죠......

쩝.....아 근데 장가도 안간 나이에 애를 맡게 되다니 이건 좋아해야할지 말아야할지.......ㅋ

ps : 아이 맡을꺼 생각하면 걱정이 태산입니다. 일단은 '어머니'가 맡은것이고, 제가 어머니가 집안일 할때면 그 아이를 맡는다는 형식인데, 사실상 '어머니'는 집안일로 바쁘시고 제가 어머니한테 전송된 '알바비'를 다시 어머니가 저에게 돈을 주시는거라

거의 제가 해야합니다.

아 슬프다......


Comment ' 8

  • 작성자
    Lv.97 正力
    작성일
    10.05.23 12:49
    No. 1

    애라....
    제가 애를 좀 많이....싫어하는건 아닌데.
    엄청 불편해요.

    사과처럼 아작아작 씹어먹고 싶어지는 그 두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5.23 12:50
    No. 2

    어? 애를 씹어요? 헐?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5.23 12:50
    No. 3

    그 아이 나이가 어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5.23 12:53
    No. 4

    양파즙님// 돌도 안지났다는것만 들었습니다. 어제 이야기에서 전 대충 듣고 나온지라. 그래도 대충 9개월쯤 된걸로 알아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10.05.23 13:06
    No. 5

    9개월이면... 볼살에서 '뽀잉 뿌잉' 하고 소리가 울리겟군요...

    허허허허 `ㅅ` 귀엽...겟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양파즙
    작성일
    10.05.23 13:08
    No. 6

    ... 어떻게든 3-4시간만 자게 만들면 되는거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운영雲影
    작성일
    10.05.23 13:09
    No. 7

    귀여운건 둘째치고, 애기 보는게 가장 힘들다는데, 걱정이 태산.......일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시상[是想]
    작성일
    10.05.23 13:11
    No. 8

    귀엽겠당...

    제가 애기한테 우유만 못먹여봤지 나머지는 다 해봤거든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애기들한테만 인기폭발인 이 잉여인생... ㅠ.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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