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영전

얼마전에 제가 컴터를 하나 장만을 해서

거의 한 3,4년만에 게임이라는 것을 해보았습니다.

마영전이지요.

지금 딱 20되고나니 드는 생각이

'아 이걸 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하고는 싶습니다.

근데 이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무슨 아이템 맞추는데 하루종일 돌아도 안된다는 소리도 있구요. 왠만하면 편하게 조금씩 즐기면서 하고 싶은데 이렇게 까지는 하고 싶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정말, 미친듯이 미련이 남네요.

[K.B]

발톱 껍질 모으시다보면 내가 이걸 왜하나 싶을 겁니다. 하지만 그걸 안입으면 가끔은 파티에서 강퇴당하기도 합니다. 레벨은 올라가고 점점 컨텐츠는 떨어지고 할일은 없고 퀘스트도 다했고 이걸 왜하나 싶어서 이제 그날그날 SP만 받고 있죠

[天劉]

진짜 초반에 치프틴 잡고 흰 북극곰 솔플하고 느낀 쾌감을 생각해보면 내 생의 온라인 게임 1위

뾰발노기 or 그 후 던전들의 막장행보를 생각해보면 .....꼴찌는 아니라도 좀 열받죠.

[로하스]

네 저도 정확히 흰 곰까지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그 이후로는 뭐 그냥 지겹더군요. 퀘스트템도 너무 노가다성을 강하게 요구하는 거 같고, 초반의 참신한 설정과 게임진행이 정말 흐릿해지는 거 같아요. 특히 이제 20인데 스로나 라고데사맞추고는 싶은데 들은바로는 이건 할게 못될거 같더군요.

[淸流河]

패치되서 신규유저 영입이 쉬워졌다더니 아니었나보군요;;; 저도 아율른에서 접었죠...

[흑마인형]

저는 +2인챈에서 강화시스템으로 변하는 통 업데이트에서 접엇씁니다.
그전에 풀셋 (나이트세트,로얄풀인첸,고요)이였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