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짜 이런 글은 쓰지 않는 편인대 지금은 쓰지 않고서는 정말 참을 수 가 없을 것 같아서 씁니다.
왜 이런 말을 하냐 하면 내용이 좀 안좋거든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금 저는 피방 야간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피방 알바를 해보신 분들은 가끔 성격이 더러운 분들을 만나는 날이 생깁니다. 저는 오늘이 그날인가보내요
사건은 아무런 이유없이 컴퓨터가 다운 되서 일어났습니다.
갑자기 컴퓨터가 다운되서 한 40대 후반쯤 되는 키도 조그만하고 인상 더러운 아저씨가 뭐라 하더군요 ㄱ-. 뭐 거기까진 참았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옮겨드렸더니 조용히 끝나는 줄 알았죠. 근대 맞고를 하던 중 좀 많이 (속된말로) 꼴았나봅니다. 욕을 막 하는대 주위 사람들 한태 피해가 되서 조금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아니 저한태 욕을 하더군요? 알바가 꼬라서 컴터가 꺼졌다더니 돈을 못땄다고 뭐라 하고... 요즘 어른들은 다 이러나요?
어른을 공경하자 공경하자 이러는대 공경할 모습을 보여야 공경하죠
아는것도 없고 배운것도 없고 착한 것도 없고 그저 '늙어버린 폐기
상품'이 왜 남의 부모욕을 하고 사장욕을 하는지 정말 미칠 뻔했습니다. 주위 손님이 말려서 겨우 끝나긴 했는대 더 웃긴건 이 손님이
그냥 나가버렸내요. 회원가입 해서 다행이 장부에 적어놨는대
장부보니 외상값으로 72만원이 밀렸습니다. 퍽이나 값을 돈이군요
어차피 그만둘 알바지만 진짜, 다시는 피시방 알바 못해먹을거 같습니다.
ps. 이후 받을 경고나 조치는 달게 받겠습니다.
Comment '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