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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7 장금이
작성
10.05.10 23:02
조회
582

아시다 시피 주인공이 여성이십니다. 음....음...편한 마음으로 일독하기에는 힘들더군요. 몇 번을 주저 주저하다가 열심히 보고있어요.역시 남궁소공자의 향기가 살짝살짝 풍겨나면서;;... 그래도, 확실히 요즘 나오는 컵라면같은 질낮은 수준의 장르 글들 보다는 작가의 노력이 너무 많이 녹아 있어서 꿋꿋히 봐주고 있음. 아직 전부는 다 못읽었구요. 주인공 렌이 9서클 마법황제랑 눈맞아서 도피여행?하고 있는 부분까지입니다. 남궁소공자도 그렇고 마신소환-,오나의주인-,정령왕딸-(위 세작품은 아직 못봤음;;무서워서 피한것일 수도)도 말들을 많이 들었지만. 이쪽 작가님들의 글은 금단의 영역?을 너무 자주 침범하셔서 잘 쓴 글임을 알고 보면서도 영 느낌이 별로 않좋아요 ㅠㅠ. 특히 남자들 사이의 감정교류는 너무 불편한듯. 아무튼 '치료사 렌'이 그래도 남궁소공자 보다는 좀 덜 불편하게 표현된거 같아서 그럭저럭 보고는데... 있지만 끝까지 볼 수있을지는 장담을 못하갰음 @@:;

난 확실히 취향이 이 쪽 방향은 아닌 듯;;


Comment ' 8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0.05.10 23:09
    No. 1

    남궁소공자랑 렌이랑 무슨 연관이 있죠;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림핌
    작성일
    10.05.10 23:10
    No. 2

    치료사 렌은 훈훈한 이야기 인데@@ 재미있게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서비
    작성일
    10.05.10 23:12
    No. 3

    치료사 렌에 그런 장면이 나오던가요? 아... 환관 비스무리한 제도가 있어서 과거 황제의 연인으로 등장하는 남성이 하나 나오죠.
    그렇다 해도 남궁 뭐시기랑 다른 글이랑은 차이가 좀 크죠.

    뭤보다 남궁세가 소공자 이후의 그 작가분 글은 슬쩍 봐도 나르시시즘이 너무 강해서 읽을 엄두가 안나더래요.

    다른 글들은 그럭저럭 볼만하고, 치료사 렌은 수작에 들어갈만한 글이죠. 좀 있으면 장티푸스 장면이 나올텐데 가장 볼만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흑마인형
    작성일
    10.05.10 23:29
    No. 4

    렌 보다가 ... 주화입마에 빠진 기억이..
    이런 류는 나와는 안맞는구나 라고 느낀..
    여자가 주인공인데 별 마찰없이 넘어간 소설은..
    무림신녀와 마족의 계약뿐..(지금 읽으라면 못 읽겠지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장금이
    작성일
    10.05.10 23:32
    No. 5

    쭌님//특별이 주제나 설정이 "남궁소공자"랑 같다거나 비슷하다는 뜻이 있는건 아니구요. 정확히 얘기하면... 인물 사이에 감정교류방식이 비슷한거 같아요. 특히 연.애. 위 에 글을 써놓으니 '치료사렌'을 비방하는 글이라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그 정 반대이구요. 사실 막장글이었다면 진즉 버렸갰지요;;좋은글입니다.다만 주인공렌과 그주변 인물들이 "감정을 풀어나가는 방식"이 제 마음에 아직까지는 많이 걸립니다. 남궁소공자를 열심히? 완독한 제 입장에서는 그부분이 분명 '치료사렌'과 비슷하게 다가옵니다.물론 아직 '치료사렌'은 다 못 읽었으니 뒷 부분은 아직 미정 입니다 ㅎㅎㅎ
    참고로 "남궁소공자"...개인적으로는 잘 쓴 글이라 생각해서 완독했습니다. 그 내용을 말하는게 아니라 작품자체를 써나가는 작가의 글재주라고 해야할까.다만 비유를 하자면 기독교 성서의 "바이블"이 기독교인으로서 좋은책이라 읽는 사람이 물론 많갰지만...역사학자나 인류학자들에게도 좋은 책이 될수있다는 정도?!로 비유하면 적당할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한경하
    작성일
    10.05.10 23:46
    No. 6

    전 치료사 렌
    제일 재밌게 읽었던 판소중 하나인데...
    추천 해주고 싶기도 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Host
    작성일
    10.05.11 00:38
    No. 7

    치료사 부분이 재미있긴 한데 작가분 소설에 여성향이 조금 들어있긴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aveeno
    작성일
    10.05.11 12:46
    No. 8

    치료사렌.. 보긴 했는데 어떤 내용이었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저는 차라리 여자가 주인공인게 낫더라구요. 남자가 주인공인데, 괜히 다른 남자와 우정이상의 감정을 교류하면 이건 뭐... 그래서 개인적으로 매우 기피하는 몇몇 작가들이 있습니다. 이상하게 BL틱한 글을 쓰시는 분들은, 계속 그런 식으로만 글을 쓰시더라구요. 그래도 남궁소공자 쓰신 분 같은 경우에는 혈육이나 내사람에 대한 애정이랄까 이런 부분이 굉장히 진하게 나타나서, 여성향적인 부분이 없는 그 작가의 후속작인 테라의 군주는 재밌게 봤고 개인적으로 소장도 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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