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이었지만..

고향에 못내려갔습니다 .

알바도 있고 ㅠ

아침에 전화해서 사랑한다고 말씀 드리려고 했는데

'엄마!

사..

사..

사...

아니 좋아해요 ㅠㅠ '

으허엏어헝

'아빠!

사..

사...

사..

사람이 되어가고있어요! '

.......

으헝헝ㅎㅎ어허엏ㅇ

사랑한단 말은

힘듭니다 ㅠ ㅅ ㅠ

[닐니]

"사랑합니다!"
오그리토그리 모두함께 오글오글

[화린양]

저는 엄마한테는 사랑해~ 라고 자주 하는데
아빠한테는 쑥쓰럽더라구요 *-_-*

[외돌이]

사랑하고 있었어요! 저와 결혼해 주세요! < 응?

[고검(孤劒)]

"사...사..사... 진 찍어주실래요?.."

(실제 모 선배가 고백하려 했다가 이 말 한마디에
그냥 풀 죽은채로 있었는데, 정작 사진을 찍어주는 당사자가
반대로 이런말을 했다고 합니다..)

"찍어 줬으니, 제 것도 찍어주세요.
그리고 사진은 이 주소로 보내주세요~"

결론은 둘이 알콩달콩 참 깨소금 달달 볶게 연애중이라지요..-_-a

[재룡才龍]

알라뷰맨~
이라는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