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티콘이 책의 반을 차지하고 있는 글이 꼭 노벨 문학상 받은 글보다 못한건 아닙니다. 어차피 가치라고 하는 물건은 상대적이고 이거 노벨 문학상 받은 문학성이 넘치는 글임요~해도 개인에 따라 '그게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던데?' 라는 의견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겁니다.
판타지 소설이라고 순수문학보다 못하다는 법은 없고(소위 양판소라고 분류되는 글이라도) 3류 영화라도 명작이라 불리며 추앙받는 영화보다 못하다는 법 없습니다. 계속 똑같은 소리만 반복하고 있는데..요는 상대성을 인정하자는 소릴하고 싶었습니다.
물론 잘난듯이 말하고 있지만 사실 저는 상대성 잘 인정안하고 있기도하고 좋아하는 작품을 까는 글을 보면 욱해서 반박하는 종류의 인간이긴 합니다만.-_-
ps.근데 문화에 상하차이는 없어도 세간의 인식차이는 있습니다. 이건 개인인 제가 바꿀 수있는게 아니니까....으헝헝.
ps2.왜 이런 소리하고 있는가 하니, 밑에서 오덕이 어쩌고 하는 글이 보여서요. 빙 둘러서 말해봤습니다. 가짜이야기의 영향도 받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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