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소설읽는 인원이 줄어드는건 당연한거 아닐까요?

예전하고 다르잖아요? 만화책,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혹은 인터넷으로 접할 수 있는 각종 영상물 등등등.

글이 가장 좋은 유희거리였을 때와는 다를 수밖에 없지요. 획기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서 현재 모습하고 달라지면 모를까, 아니라면 꾸준히 독서 인구는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글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지만 그걸 알고 글을 읽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게다가 그 매력이란걸 매력으로 느끼지 못하는 취향을 가진 사람도 무척 많고요.

결론은 소설 보는 인구는 줄어드는게 당연함. ㅇㅇ 끄읏.

[雪雨風雲]

인원은 늘었으면 늘었지 절대 줄지 않았습니다. 단지 대부분이 다운 받을 뿐이죠

[집파리]

인원이 늘어나는 이유가 궁금한데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줄 이유는 무진장 많은거 같은데요...

[검정쥐]

아주 주관적인, 그 어떠단 데이터도 포함 못하는 글이네요.

그럼 저도 아주 주관적인 글 하나 남기지요.

'물론 글만이 가지는 매력이 있지만 그걸 알고 글을 읽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게다가 그 매력이란걸 매력으로 느끼지 못하는 취향을 가진 사람도 무척 많고요.'

네. 글쓴이 분만 생각하는 머릿속 사고에 사람들만 느끼지 못합니다.

다른분은 대부분 느끼고 있으며, 사람이, 나라가, 세계가 독서를 계속 권장하는 이상 출판량은 줄어 들지 않습니다.

그거 아시나요?

지금 칠레 지진으로 인해 인쇄에 영향이 심각합니다.

출판업계에선 소설을 찍어내고 싶은데 종이가 없어서 못찍어 내는 현실입니다. ㅇㅋ?

[소설재밌다]

삐딱한 댓글이 많네요. 글쓴이가 나쁜 의도로 글을 적은 건 아닌 데 말이죠.

[雪雨風雲]

불법 스캔본 적발 건수를(미적발은 제외입니다) 생각하면 제 말이 맞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天劉]

어, 혹시 제가 어조가 과격했나요? 분란성 글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좀 격한 반응이 돌아오니 당황스럽네요. 지우는게 나을까요?

[天劉]

제가 소설보는 인구가 줄어든다~라고 말한건 장르 문학만을 두고 말한게 아니라 출판 사업 전체를 생각해서 한 소리였습니다. 물론 객관적인 데이터나 통계자료같은 건 없고 출처는 제 머리입니다.

[묘로링]

그 종이 품절되는 종이가 장르소설과 상관없는 고급용 종이라고 하던데요.

근데 한국 인구 감소세인데 왜 늘까요?

[이섭이애비]

예전과 같거나 줄었으면 줄었지 늘지는 안을거라 봅니다.
글 말고 즐길 수 있는 매체는 많지요. 영상매체가 워낙 발달하다 보니(이전에 나온 아바타만 해도 3D니 뭐니 말이 많았죠.) 굳이 글로 쓰여진 매체만을 고집해야할 이유가 없는 거죠. 같은 값이면 영상 매체나 그와 비슷한 것을 선택할 사람이 더 많을 겁니다.

猫님. 지금 품절논란의 종이는 백상지(미색 모조지)라는 인쇄 용지 맞습니다.

[묘로링]

항몽님에 의하면 장르소설은 백상지보다 질이 낮은것을 쓴다고 하네요.
일본은 장르소설에도 백상지를 소비한다고 하는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고 하네요.

[난방랑자]

일본뿐 아니라 미국 같은 경우에도 재활용지 써서 나오는 책 많습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서 말도 안 되는 억측을 내놓는 행동은 자제하시길.

[묘로링]

말도 안되는 억측이라는 것은 도대체 어떤 근거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