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어데예
작성
10.03.01 07:42
조회
1,260

음..

첫 운을 어떻게 떼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처음으로 누구에게 고백을 받았습니다만.

알게된건 한달 가량이고 그나마도 일하면서 간간히 대화 몇번 해본게 전부네요. 저는 알바생 상대는 손님;;

각설하고,

11살 연상녀에게서 고백을 받았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서 잘 모르겠다.. 라고 대답하시려는 분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얼굴이랑 이름, 나이밖에 몰라요..

결국은 조심스럽게 거절의사를 밝혔지만..

제 결정이 옳은거겠죠..? 그렇죠?;;

p.s 참고로 24살 남 입니다.


Comment ' 16

  • 작성자
    Lv.99 아우에이
    작성일
    10.03.01 07:55
    No. 1

    험 오는 여자 마다 안해야 진정한 사내죵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광인자
    작성일
    10.03.01 08:02
    No. 2

    잘하셨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황혼사
    작성일
    10.03.01 08:06
    No. 3

    ...예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데예
    작성일
    10.03.01 08:36
    No. 4

    솔직히 얼굴은 잘 안따지는 편 입니다만..
    제 기준에서는 딱히 예쁜것도.. 못난것도 아닌..
    평범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라휄
    작성일
    10.03.01 08:45
    No. 5

    일단 만나시고 봐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리내★
    작성일
    10.03.01 10:04
    No. 6

    현실적으로 알게 지내다가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11살 연상녀를 만나서 부모님을 속상하게 만들 필요는 없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꿀도르
    작성일
    10.03.01 10:19
    No. 7

    제 그릇으론 감당불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8 悲戀歌
    작성일
    10.03.01 10:28
    No. 8

    11살.;;;5,6 살까진 감당이 가능하지만 띠동갑.;; 그것도 연상의.;;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과곰
    작성일
    10.03.01 10:29
    No. 9

    저도 공감한 말이지만 여자들이 하던 말을 옮깁니다.
    남자가 10살 연상인건 흉이 아니지만 여자가 10살 연상이면 흉이다.
    라고 말했엇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풍이풍
    작성일
    10.03.01 10:51
    No. 10

    여자분이 평생 놀고 먹을 돈이 있다면야...
    고민해봐야할 문제지만..그렇지 않다면...안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돈때문입니다. 여성분은. 덜 늙어보이지 않으려고, 엄청...돈을 쓸테니...그 돈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벌써부터..토나오네요...

    사랑보다 돈이 중요한 세상입니다. 돈없으면 사랑도 오래 못가요.
    물론 성격도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4 풍이풍
    작성일
    10.03.01 10:53
    No. 11

    위 이야기는 연예는 곧 결혼이다라는 고정관념이고.

    쿨하게 즐거면..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연상이니 연하보다 남자가 돈나갈 일은 적을것이고, 거기다 여러모로
    개방적이니...

    결혼상대보다는 연예상대로는 괜찮을것 같군요..

    연하는 동갑은...너무 뺀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어데예
    작성일
    10.03.01 11:35
    No. 12

    많은 말씀 감사합니다.
    소설이나 드라마에 나올법한 일이 저한테 벌어져서 많이 당혹스러웠는데, 이제야 조금 진정이 되네요.
    사실 이 글을 올리면서도 '소설은 연재게시판에 올리세요.'
    라는 리플이 달리지는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생각해보니 11살 연상의 누님이 대쉬할 정도면.. 저 많이 늙어보이는 걸까나요... 분명 제 나이도 알고 있으실텐데..'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플라워
    작성일
    10.03.01 11:48
    No. 13

    이야~ 멋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ask13579
    작성일
    10.03.01 12:26
    No. 14

    그분이 드라마를 너무 열심히 보신거 아닐까요? 아직도 결혼하고싶은 여자 인가 그 드라마보면 박진희가 10살연하 김범이랑 사귄다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草命
    작성일
    10.03.01 13:44
    No. 15

    공상은 일기장에 쓰세요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어데예
    작성일
    10.03.01 14:02
    No. 16

    한낱 공상으로 취급될 만큼의 일어나기 힘든 일인건 확실한가보네요.
    덕분에 알았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여태껏 일기라고는 제대로 쓴적이 없어서요. 방학숙제로도 안했었답니다.;;(물론 자랑은 아닙니다.)
    게다가 공상을 일기장에 쓰면 그건 일기장이 아니라 공상노트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11살 연상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6 Lv.1 어데예 10.03.01 1,261
145109 정글고 능가하는 교가 +5 죽부인 10.03.01 637
145108 이쯤 되었으니 출석체크 +5 Personacon 묘로링 10.03.01 266
145107 대체 뭐지...... +2 Personacon ALLfeel 10.03.01 278
145106 소설 설정 짜기는 정말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ㅠㅠ +4 Lv.1 HaRang 10.03.01 435
145105 스타크래프트 관광 명경기... 테 저전.. +2 Lv.99 흑마인형 10.03.01 579
145104 가방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2 Lv.8 돈오점수 10.03.01 252
145103 세상이 열릴 때 세명의 신이 존재하니. +3 Lv.61 밀렵 10.03.01 488
145102 책방에서 책을 빌렸는데 당황스러운 사태가 +3 Lv.83 5년간 10.03.01 623
145101 지금 맨유하는거 보는데.. +12 Lv.51 흘러간다 10.03.01 480
145100 한국에서 애니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곳들입니다. +7 Lv.68 스마일즈 10.03.01 747
145099 그러고보니 1년에 한편씩은 나올꺼라던. +1 히에룬 10.03.01 464
145098 제 친구는 신의 아들입니다. +15 Lv.90 성황령 10.03.01 732
145097 아... 내일부터 학교가네... +9 Lv.22 콜드펜슬 10.03.01 336
145096 그러고 보니까.. 여긴 재범 사태가 없네요? +18 Lv.1 관심을원해 10.02.28 722
145095 평행이론... 진짤까?? +11 Personacon 플라워 10.02.28 577
145094 문보살의 뒤를 이어가는 앤디의 까방권... +8 Lv.99 흑마인형 10.02.28 597
145093 세계최초의 판타지소설은 뭘까요??? +15 이건희 10.02.28 841
145092 현필의_A/V [31] 남자의 적은 여자입니다! +6 현필 10.02.28 464
145091 노래방에서 주로 +33 Lv.35 성류(晟瀏) 10.02.28 398
145090 으잌. 타이베리안선 왜 이리 어려워; +6 Lv.1 환유희 10.02.28 329
145089 근데 정말 댓글 받으려고 오타까지 친적이 있었어요 +11 문호랑 10.02.28 355
145088 으앜ㅋㅋㅋㅋㅋ +3 Personacon 백곰냥 10.02.28 198
145087 고지식과 융통성... 우리는 단편적으로만 사는 것 같습니다. +2 Lv.1 관심을원해 10.02.28 193
145086 오늘 아침 재수학원 가다가 태극기를 보고 한 망상.. +7 Lv.51 虛空亂舞 10.02.28 376
145085 치킨 뜯으며 개콘 시청중입니다 +1 문호랑 10.02.28 410
145084 대구사시는 분들... +12 Lv.1 [Deep] 10.02.28 299
145083 3일연속 닭을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10 푸른길 10.02.28 437
145082 대림대 문헌정보학과 어떤가요? +9 문호랑 10.02.28 260
145081 정담란에서 논란이 있는 글을 올린것에 대해서 +28 마령제 10.02.28 377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