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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또 손이 떨려온다

작성자
Lv.23 학인생
작성
10.02.18 21:00
조회
196

판타지 마스터즈라고 아십니까?

일명 '한 번 꽂혀서 이상헌(개발사 사장)한테 돈을 상납하면 죽을 때까지 돈을 바치게 되는 게임', '유저는 게임이 워낙 마이너해서 게임 망하지 말라고 돈 바치며 걱정하고 운영자는 막장으로 운영하는 게임', '차라리 담배를 끊고 내 허리를 뒤로 접어도 판마는 못 접겠다' 라는 악명이 자자한 게임인데요, 제가 한 3년간 거기다 돈을 2~30만원 정도 쏟아부었습니다.

카드를 이용해서 하는 게임인데 '카드'가 돈지랄을 해야 얻을 수 있는, 절대로 유료인 게임이지요.

한 6개월 전 쯤? 이상헌의 마수에서 벗어나기 위해 제가 비싼 카드를 40~50장 정도 모아서 한 '앨범'을 완성해야 한 계정에 하나씩 얻을 수 있는 이른바 '스페셜'카드를 상점에 팔아넘기고 비싼 물품들은 헐값에 넘기고 계정을 정리했는데요,

얼마 전부터 게임 내 묘사를 이유로 판마 카드 그림을 감상하러 사이트에 몇 번 들어갔더니 기억이 새록새록 치밀면서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이...

크아아악!

어떻게 해야 이거 끊을까요? 계속 머릿속에서 아른아른하네요


Comment ' 4

  • 작성자
    Lv.68 임창규
    작성일
    10.02.18 21:02
    No. 1

    그거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슈미드디바를 해봤었지요. 초창기라 밸런스가 맞지 않아 에잇, 뭐야. 하고 끊었었는데. 판마부터 시작 안 하길 잘한 것 같네요 ;ㅁ;. 버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학인생
    작성일
    10.02.18 21:04
    No. 2

    슈미드디바... ㅎㅎ 제가 전 섭 최초로 +5 포레스트웜 만든 사람이었죠 아마 'ㅁ' 판마 접는 김에 그것도 접으려고 함부로 포레스트웜(당시 최고 좋은 숲 속성 카드) 마구 업글하는데 이상하게 업글 때리고 [TAEYANG 님이 +4 포웜 카드를 만드셨습니다] [TAEYANG 님이 +5 포웜 카드를 만드셨습니다] 로 전섭 세계후 두 방 연속으로 날라붙어서 멍 하니 있다가 결국 한 일주일쯤 더 하고 그 포웜 상점에 팔아넘긴 후 접었다능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7 데분
    작성일
    10.02.18 22:26
    No. 3

    저도 해봤습니다. 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돈이 있다면 계속 돈질러가면서 헀겟지만... 돈이 없었던 관계로 자의반 타의반으로 접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aRang
    작성일
    10.02.18 22:38
    No. 4

    원래 TCG란 녀석이 좀 중독성이 쎄죠
    저같은 경우엔 MTG에 꽂혀서 300만원 이상을 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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