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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 지존보
작성
10.02.17 20:29
조회
528

어제 오늘 스피드 스케이팅 보면서 확실히 해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낀 날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sbs 에서 독점 방송 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문제점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해설자들의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뭐 저는 보는게 중요하지 해설이 뭐 중요하냐, 그냥 아무거나 들으면 되지라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어제 오늘 스피드 스케이팅을 보면서 해설이 얼마나 티브이를 시청하는데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뭐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확실히 시청하면서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해설자라는 사람이 해설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말은 계속 김현철처럼 버벅대고, 그리고 중간 중간 손발 오그라드는 개드립을 치지않나^^;; 또 오늘은 울지를 않나(뭐 이부분에서는 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해설자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컨트롤 하면서 해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해설자의 중요함이 얼마나 큰 지 느낀 올림픽이었습니다.


Comment ' 6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0.02.17 20:52
    No. 1

    하지만 설날에 방송3사가 모두 올림픽 안한 그 자체가 저에게는 구원입니다. 올림픽을 모두 다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올림픽 방송만 미친듯이 틀다니....
    tv를 보는 두 사람중 해설자가 마음에 안들어도 경기보는건 마음에 드는 사람과 경기 자체가 마음에 안드는 사람 중에 누가 더 고역일까요.
    이번에 sbs가 올림픽 독점해서 신강도론 묻히지 않고 계속 tv에서 나와서 재밋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블루
    작성일
    10.02.17 21:01
    No. 2

    진행이 좀 버벅거렸죠..
    태극기 들고 나왔다고 하는데 카메라는 처리를 못해서..
    고생많이 한 선수들 생각해서 운건 이해는 가는데..
    사실...너무 흥분한감이 없잖아 있었죠..해설자분들이...
    진행을 하시는분들이 오히려 너무 흥분을 하니까..
    시청자들은 뻘쭘..하기도...;ㅅ;...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 윈드포스
    작성일
    10.02.17 21:34
    No. 3

    제갈성렬분인데 이분이 전직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라서 그래요...
    좀 훈훈하던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평타평
    작성일
    10.02.17 21:44
    No. 4

    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TheBlues..
    작성일
    10.02.17 23:45
    No. 5

    그렇죠 제갈성렬 전직 선수 아무도 알아주지 않앗던 암흑기에
    선수 생활하던 ... 해설자로 나오길래 감개가 무량도 하겟다
    싶엇죠. 지원도 별로 없던 시절에 선수였고.. 기쁘기도 하고
    그랬을 겁니다. 비인기 종목에 선수들은 사실 굉장히 외롭고 힘든
    훈련들을 감내하며 견디거든요 제갈 선수도 5번 올림픽에 도전했었
    지만..;; 충분히 이해 해줘야 될거 같아요. 사실거기서 울게아니라
    국민들에게 스피드스케이팅 사랑해 달라고 응원해 달라고 했엇으면
    더 좋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아스트리스
    작성일
    10.02.18 00:30
    No. 6

    뭐 우는거 정도야.... 전 그냥 훈훈했네요.
    버벅거리는건 짜증났지만;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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