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스피드 스케이팅 보면서 확실히 해설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낀 날이었습니다. 이번 올림픽 sbs 에서 독점 방송 하면서 가장 많이 나온 문제점이 시청자들로 하여금 해설자들의 선택을 할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뭐 저는 보는게 중요하지 해설이 뭐 중요하냐, 그냥 아무거나 들으면 되지라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어제 오늘 스피드 스케이팅을 보면서 해설이 얼마나 티브이를 시청하는데 영향을 많이 미치는지 절실히 느꼈습니다. 뭐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진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확실히 시청하면서 짜증이 많이 났습니다. 해설자라는 사람이 해설은 제대로 하지도 못하고 말은 계속 김현철처럼 버벅대고, 그리고 중간 중간 손발 오그라드는 개드립을 치지않나^^;; 또 오늘은 울지를 않나(뭐 이부분에서는 울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해설자라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기를 컨트롤 하면서 해설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해설자의 중요함이 얼마나 큰 지 느낀 올림픽이었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