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라면 무엇을 택하시겠습니까?

지금 큰 인기를 얻는 뻔한 소재의 양산형 글.

VS

식선하고 독특한 소재의 노잼 글.

솔직히 저라면 양산형이라도 익숙하고 뻔하지만 재미는 보장되는 글을 선택할거 같군요.

소재가 아무리 독특하더라도 노잼이면 아무도 안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양산형들이 순위권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그런글들은 적어도 조회수거 늘어나고 비판이라도 댓글이 달리지만 후자의 경우 작가 홀로 긴 마라톤을 해야만 하니까요. 어차피 소설연재사이트에선 하루에도 수백편씩 새롭게 등장하는 소설들을 다 읽어보진 못할겁니다. 그렇기에 조회수와 선작수에 기준한 랭킹제도와 홍보물이 나오는 걸테죠. 뭐 자본주의 체제에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재미있어야 신선함도 눈에 들어오고 홍보도 되는 걸테니깐요. 독자입장에선 불만이 나올겁니다만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순위권에 양산형이 많다라는건 양산형을 많이들 보시는 독자님들의 클릭의 결과물이니깐요.

[식인다람쥐]

그냥 둘다 안봐요

[심해관광]

둘 다 안 봄에 한 표 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