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제사 지낸다고 오늘부터 준비 들어가네요.
속으로 제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진 못했습니다....
솔직히 말해 가족들이 저를 쓰레기라고 손가락질 할까봐요.
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해 하는 일마다 잘되시고 건강하시고 무탈하시길.
혼자 설 보내시는 분들은 나는 잔소리 안듣고 귀찮게 도로 정체 안겪어서 다행이란 생각 하시고, 집에 가시는 분들은 가족들 보고 아이들 보니 기분 케어 받으시고..
다들 그냥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요즘 축구 경기 봤는데, 대리 만족이 되면서 약간 행복했네요.
‘아아. 이게 바로 대리 만족이구나..’
절절하게 느꼈습니다.ㅠㅠ(순간 평소 울화가 한 10퍼센트 정도 풀렸음.)
다들 행복하세요~
복 많이 받으세요
(복이란건 뭘까요? 아주 옛날에 복조리 판매 아르바이트 숙식제공. 고액 알바비 지급. 이런 광고를 봤던 기억이 나네요. 어린 나이에도 이거 수상한데? 이랬음. 그래서 안갔어요. 예? 갑자기 왜 이런이야기를 하냐고요?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 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만 쓰고 끝내면 너무 썰렁하잖아요.)
즐거운 휴일 되시길. 설날 끝나면 이틀만 쉬면 또 주말이니 아주 좋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