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독률 높은 작품들 보면서 왜 연독률이 높은지 연구 좀 해봐야겠어요!!
ㅡ.,ㅡ!!
굳은 결심을 하고 열심히 보다가 결국은 gg ㅠㅠ
그래도 연구 좀 해봐야겠어요!
추천 부탁드려욧!! ㅇ.,ㅇ!!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연독률 높은 작품들 보면서 왜 연독률이 높은지 연구 좀 해봐야겠어요!!
ㅡ.,ㅡ!!
굳은 결심을 하고 열심히 보다가 결국은 gg ㅠㅠ
그래도 연구 좀 해봐야겠어요!
추천 부탁드려욧!! ㅇ.,ㅇ!!
음... 필체는 가벼우면서, 유치하는 않고요.
그냥 처음부터 쎄서 끝까지 쎄면 됩니다.
근데 그렇게 써보면 회의감을 느끼고 어느 순간 질립니다.
거기다 어디서 보았던 명문장이나 일소 내용을 추가하려고, 이리 저리 손보면 반토막 나죠.
간단히 말해서 장르소설은 헤비 독자들 위주가 아니라.
라이트 독자를 끌어들여야 반응이 좋은 겁니다.
라이트 독자는 뭔가 어렵거나, 1회 재미 없으면 안봅니다.
즉, 라이트 독자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는 초반에 다 나와야 합니다.
그 요소가 뭔지는 다른 반응이 좋은 책에 나와 있습니다.
빠른 전개, 주인공 중심, 주인공 위주, 주인공 갑질, 주인공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 아무튼 주인공 위주로 세상이 돌아가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엑스트라 물도 말만 엑스트라지,
사실 자기 혼자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단지 그건 클리셰에 약간의 변형을 준 것 뿐이죠.
요즘은 그냥 수백년 전에 태어나서 세상이 돌아가는 것을 알고 있거나,
미래를 알고 있거나.
절대적인 인간이었는데 환생해서 남의 몸에 빙의하거나.
인생을 다시 살거나. (회귀 - 회귀물은 설정을 잘 잡는 사람이 잘쓰니까요. 설정 별로 안 좋아하는 작가면, 조금 난이도가 어렵습니다.)
이런 내용 다 나오고, 너무 식상한 것만 비틀어 주시면 됩니다.
문장 부분은 집필 시간을 많이 투자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연독이 잘 나올겁니다.
소설을 대충 쓰면 한권 놓고 40시간이면 쓰고도 남습니다.
근데 어느 정도 반응이 좋으려면 독자 반응도 보고해서 200~300시간 정도 써야 합니다.
즉, 직장인과 비교해서 직장인과 비슷하게 일을 하거나, 조금 더 하면 반응이 확실히 좋습니다. 근데 그걸 장기간 하게 되면 몸이 망가지던가, 힘들어서 하루에 몇시간만 쓰자하고 타협합니다.
스토리가 따라가지 않는 경우도 있고요.
스토리는 잘 따라가는데, 이런 저런 일 때문에 문장에 공들이지 않아서 그런 경우도 있죠.
아무튼 사람인 이상 기계가 아니라서 타협을 하자고 생각하는 순간 느슨하게 쓰게 되어 있죠.
제 생각에는 글은 근육 훈련과 비슷해 보이거든요.
운동이 재미있으면 좋겠지만. 재미 없는 시간도 어떻게든 짜내서라도 써야 하거든요.
힘들거든요.
물러나거나,
초심을 잃어버리는 순간 퇴보가 찾아옵니다.
도중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술 담배 하다가 병에 걸려도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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