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애초에 기대가 없어서 별 생각없음
밀어서 메뉴 이동:
이거만 보면 나쁘지 않음. 근데 난 거의 안 씀
홈 화면:
정리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임.
확인은 안 해 봤지만 켤 때마다 데이터 쓸데없이 먹을 거 같음.
이왕한 거 '이 메뉴 보지 않기' 정도만 추가했어도 훨씬 좋았음. 본인을 예로 들면 '10편 보면 무료' 하고 '독자 추천' 외에는 관심이 1도 안 감.
손가락으로 밀면, 이게 홈 화면 안에서 스크롤될지 전체 메뉴 이동이 될지 모르겠음. 스크롤 되는 것도 있고 안 되는 것도 있는데 아무 표시가 없음. 거지같음.
총평:
약간은 정리된 것처럼 보이지만 한국식 덕지덕지 스타일을 벗어나지 못함.
편의성을 개선하고 싶은 의도가 없진 않은데 뭔가 조금이라도 더 많이 노출시키고 싶은 마음이 훠얼씬 컸음.
솔직히 말해 지금 디자인 버리고 트렌드에 맞게 새로 만들라 하고 싶은데 그럴 리가 없음.
리뉴얼이라고 하고 싶으면, 세련된 앱을 만들고 싶으면, 자꾸 뭐를 더 갖다붙이는 거보다 메뉴를 과감하게 1/3이하로 줄이는 일부터 했으면 함.
내 취향이긴 하지만 잘 만든 앱이나 웹페이지는 모든 메뉴를 한꺼번에 박아넣는 게 아니라 극도로 정제된 UI를 보여줌. 잘 안 쓰는 기능은 필요할 때 쉽게 찾을 수 있기만 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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