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제사상을 옛날 방식 그대로 너무 고수하는 것이
맞는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너무 유교적인 전통과 형식에 치우치다 보니 제사를 지내는 자체가
어려움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는 피자나 탕수육이나 짜장면, 짬뽕, 김치 이런 것도 자유롭게
올리면 제사를 지내도 힘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사상을 받는 영혼이 있다면 생전에 좋아했던 음식을 받는 것을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죽어서 영혼이 되고 그들이 제사상을 받는다고 했을 때
전이나 생선이나 산적을 좋아할지는 솔직히 의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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