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면알겠지만 누군가전선을 잘라논 것 같아보여요.
이게 저희집 난방 구동기인데요
작년 겨울에 보일러 고장이 나서 아파트 관리실에 연락해서 기사를 부른적이 있습니다. 그때 중년쯤 되어보이는 기사가 이것저것 잠시 본 후 싱크대 밑에 하부장을 열고 한참 뭔가 하는것 같더만 기기를 하나를 가르키며(난방 구동기)가 고장났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업체 전화번호를 주며 여기 연락하면 교체해줄거라 하더군요. 그런후 그 중년 기사는 나갔는데 관리실에서 착오가 있었는데 지 다른 젊은 기사가 또 찾아왔더군요. 이미 왔다갔다고 하니 기사가 그래도 이왕 왔으니 한번 더봐주겠다라면서 살펴보려는데 나갔던 중년기사가 헐레벌떡 다시 오더니 구동기 고장이 맞다며 왜 이게 보일러 전력을 관리 전달하니뭐니 다급하게 설명을 하면서 은근슬쩍 젊은 기사를 끌고나가버리더군요.
뭔가 그 중년기사의 하는 행동이 수상하고 찝찝했습니다. 그래서 그 기사가 준 업체 명함은 무시하고 경동 보일러에 전화해서 as를 신청했습니다.
기사가 와서 보더니 구동기가 아니라 펌프점화 플러그쪽 문제라고 교체하고 난 뒤 증상이 잡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얼맞지니고 갑자기 다시 보일러가 서버리더군요. 구동기 고장이 맞았나 좀 짜증이 났는데 당시 급한일이있어 수리안하고 미루다가 까먹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오늘 생각나 수리 기사 부르기 전 살펴봤는데 저렀더군요. 재개발 아파트고 제가 첫 입주자며 혼자살아 따로 손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기사말고는....
아마 수리후 보일러가 작동됐던건 남은 두 구리가닥 때문으로 보이고 그게 전류가 흐르다 못버티고 끊어지면서 수리한 보일러가 선것 같은데...
문제는 시간도 많이 흘렀고 또 그 기사가 잘랐다고 증명할 방법이 없네요.
또 걱정되는건 원래 저렇게 연결하는게 정상인데 제가 오해한 걸수도 있고...
일단 관리실을 함 찾아가봐야할것 같은데... 어떻게 대처해야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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