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이 남긴 징비록의 내용은 얼핏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 알쓸신잡에서 그 자세한 구성을 알고 내심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자신이 참조한 수많은 자료들을 일일이 정리해 놓았기에 징비록 본편의 신뢰를 높일 뿐만 아니라 후세가 자료를 참조해 볼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무예도보통지 역시 많은 수의 무술을 참조하여 만들어졌다. 그런데 바탕이 되는 자료들이 남아 있는 것일까. 인터넷 상의 지식으로는 아무리 찾아보아도 그러한 내용이 없는 것으로 보아 없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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