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샌드위치 아이디어 조언 바랍니다

토스트기에 식빵을 굽고.....쩜쩜쩜....

아침 챙겨먹기 귀찮아 생각해 낸 방법입니다.

출근길에 편의점 또는 빵가게 들려서 2천원짜리 샌드위치를 산다.

여기에 직접 사다놓은 재료를 추가해서 먹는다.

(이때 추가로 손이가는 재료는 제외.  최대한 손질거리를 줄이기 위해 베이스를 사는거서요. 마치 컴의 베어본 같은거죠. ㅎㅎ)

즉, 바로 넣기만 하면 되는 재료를 두어가지 추가해서 먹는다는.

++ 초간단 모닝 샌드위치 

- 편의점 샌드위치

 + 슬라이스치즈

 + 슬라이스햄

 + 아일랜드드레싱소스 

더 좋은 아이디어 또는 재료가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드]

토마토를 하나 같이 드세요

[카힌]

토마토를 사서 잘라야 해서....

[묘한(妙瀚)]

양상추,사과슬라이스

[카힌]

양상추와 사과슬라이스도 바로 넣는게 아니고 잘라야 하는....그러고 보면 미리 한꺼번에 잘라놓아 둘 수 있는 것 정도까진 괜찮을 것 같습니다만...사과는 미리 잘라놓으면 갈변할 것이고.양상추는 씻어야 되서...ㄷㄷ;

[드림보트]

1주일에 한 번 정도만 장을 보세요.
바나나 한 묶음, 토마토 한 팩이면 됩니다. 다른 것 필요없이 갈아서 주스로 드심 됩니다.

퍽퍽한 게 싫어서 전 매실 엑기스 조금 넣어서 갈아마십니다.

[맨닢]

참치샌드위치...

[CS지니]

저는 저녁에 계란이나 감자 샐러드를 만들어 놓고
아침에 빵이랑 조립하곤 합니다.. ^^

[카힌]

좋은 아이디어십니다. 제가 손이 가는건 아니라고 전제를 달아놓긴 했지만 한번 손대서 저녁-아침-점심까지 한꺼번에 3끼가 해결된다면 해봄직 하겠네요.

[하늘마루]

섬유질쪽으로 바나나1개를 추가하시는건 어떠신지?
그리고 일반 샌드위치보다 토스트형 샌드위치가 제 입맛엔 맞더라구요
(빵이 구워져서 나옴)

[二月]

감자 샌드위치 추천드려요.
저는 그저께도 그제도 어제도 먹었어요. (오늘은 귀찮아서 패스;;)

삶은 계란이랑 삶은 감자만 있으면 됩니다.
감자/계란 삶는 것은 냄비도 있지만 저는 전자레인지를 씁니다.
섞어 으깨서 냉장고 보관하다가 토스트 구워서 바르면 끝~
(색깔 내려면 주황 당근 다져서 추가요.)

[카힌]

음...역시 슬라이스햄처럼 사서 바로 넣는것보다는 그래도 약간이나마 손이 가는걸 다들 말씀해 주시네요. 그 중에서 삶은 감자와 삶은 계란을 으깨 놓는게 몇일 정도 무사히 냉장보관되려나요? 적어도 일주일 이상 쓸 수 있다면 일주일 분량 미리 해서 써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二月]

여름이라 일주일 지나면 상할 수도 있으니...최소 일주일이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다만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삶으면 되니까 간편하다고 생각돼요. 삶는 스킬만 인터넷 검색으로 익혀서 하면 될거 같아요. 저는 일주일에 계란 4개씩만 하고 4개 한꺼번에 전자레인지 8분으로 완숙 만듭니다. ^^

[二月]

++ 더 초간단 모닝 샌드위치

+ 토스트
+ 잼

끝.

[지주안]

저는 마이크로에다 감자 하나 구워서 운전 하면서 먹어요.
샌드위치 빵과 재료는 토요일에 사다 놨다가 그 다음 토요일에 버립니다.
그래도 역시 초간단 샌디는 크림치즈 한 덩어리 빵 사이에 껴 먹는거죠.

[카힌]

크림치즈가 기존 채소와 햄과는 잘 어울릴까요? 감이 안오네요.

[지주안]

그, 글쎄요.
채소하고 햄이 있으면 어떤 조합인지 상상이 안되니 다 긁어 버리고 크림치스하고 빵만!?

[잎새사이]

뉴텔라 강추입니다ㅋ

[카힌]

설마 그 단맛의 지존이라는 그 누텔라!

[二月]

악마의 유혹 누텔라!

[아저씨냄새]

케첩? 마요네즈?
출근길에 들고 다니는걸 상상해보니 모양이 이상해지네요.

해본적은 없지만 일단 생각나는거 하나 더 말씀드리면 깻잎 한장 끼워넣는다던지. 개인적으로 이런 살짝쿵 향이 자극적인것들을 좋아합니다.
먹기 불편할경우는 적당히 손으로 찢어서 안에 우겨넣는다던지.

[테사]

크림치즈는 베이글만 있으면 되죠. 베이글이나 크로와상을 빵으로 사놓고 드시는 거면, 베이글에 크림치즈 바르고, 토마토만 잘라서 넣으면 훌륭한데요, 크로와상은 마요네즈나 크림치즈 바르고 치즈와 상추, 토마토 등을 넣으시면 됩니다, 상추는 그 전날에 씻어서 통에 넣고 사용하면 며칠 써도 되요, 제일 손 안가고 칼 안쓰는 야채가 상추인데요. 베이컨은 귀찮아서 안해드리겠죠?

[흑색숫소]

구운 빵에는 버터만 발라먹어도 맛있던데요 -0-

[水流花開]

군산 이성당 야채빵을 택배로 대량 주문해서 넣어두시고 드신다면 그냥 그것만 먹어도 아침으로 충분할 듯 하네요. (단 택배는 겨울에만 배송가능하다네요. 가격은 하나에 1500원)

[水流花開]

가격이 요즘 올랐을 수도 있겠습니다.
http://tip.daum.net/question/97192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