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화 선작에 대한 의문

유료화된 작품보면 선작이 10000이 넘는데 구매수는 1000~2000정도 되는 완전 불균형(?)한 작품들이 많이 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선작하다가 안맞으면 바로 하차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유료화됐는 데도 보지 않는데 선삭하지 않는 경우는 무슨 심리인지 급 궁금..ㅋㅋㅋ

대체 왜죵!?

[적안왕]

선작 후 봐야지 하고 방치되는 거죠.

[사느보느]

아하 ㅋㅋ

[미제너]

저같은경우는 쌓아두고 봅니다.
쌓아두다가 구매수 확 떨어지는 작품은 중간에 정리하고요.

[사느보느]

아하 연독률(?)을 고려해서 방치하는 거군요

[사마택]

탐매를 비롯한 양치기 때문입니다. 완결 나서 보려는 사람도 있고 물론 중간에 미제너님 처럼 구매수랑 댓글수와 추천글 보고 따지는 분들도 있죠. 저만 해도 몇몇 검증된 작가분들 빼곤 재밌어도 유료 되면 안봐요. 완결 되서 판단해도 늦지 않죠.

[사느보느]

아하 인내심이 엄청나시네요

[그냥가보자]

그냥요.

[염소짜르]

구매수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사느보느]

모바일로 보면 구매수로 나오던데요?

[혈룡사암풍]

저같은 경우 선호작 삭제를 안합니다.
제가 선호작으로 지정했을 경우 초반에 충분히 재미있으니 선호작으로 등록했겠지요.
그런데 한참 읽다 보면 흥미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욕 나오게 전개되는 경우도 있지요.
그런데 워낙 많이 읽다 보니까 나중에 읽을게 없어서 연재중인 작품을 다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초반을 읽다 보면 '분명 본 건데, 충분히 재미있는데 왜 읽다 말았지'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장르의 특성상 '비슷하게 전개되는 작품이 원체 많다보니 그런갑다'하고 계속 읽고요.
그렇게 다시 계속 읽다가 또 열폭하고 '아, 내가 이래서 읽다 말았구나'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선호작 리스트에서 [망작] 항목을 만들어서 실망하거나 열폭한 작품은 그 항목에 넣습니다.
폭탄제거용이죠. 두 번 다시 안볼려구요. 그 작가 작품도...
저처럼 하시는 분이 많이 있다면 조회수나 구매수는 떨어져도 선호작은 많겠지요.
그런 점에서 문피아에 바라는 점은 선호작이 아닌 블랙리스트(?)로 지정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으면 하네요.

[사느보느]

와, 그런 기능이 있는지 처음 알았네요.
저도 맨날 하차하다가 하차한지 모르고 다시보고 또 하차하고 이거 반복인데...
님 방법을 사용하면 이제 안그래도 될듯..! 감사합니다 ㅋㅋㅋ

[2019]

망작 항목ㅋㅋㅋㅋㅋㅋㅋ 배달음식도 맛없는 가게 팜플렛만 모아두죠?

[경천]

전 선작 해놓고 보다가 별로다 싶으면 보류로 빼놓고, 또 문피아에서 보다가 네이버나 카카오 페이지에 연재되면 거기로 옮겨서 봐요. 혹시 나중에 볼 수도 있으니 선작을 지우진 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