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취미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제 글과 필력이 좋다는 다른 글을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문제는 이겁니다. 차이가 있어요,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해야 그렇게 쓸수 있는지 모르겠네요.ㅠㅠ
취미면 상관없지 않느냐 할 수도 있지만 저는 많은 독자님들과 같이 소통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필력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막상 어디서 바꿔야 할지...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일단 예시로 제 글을 보여드립니다.
"생각보다 어둡네. 이런곳에서 싸울 수 있기는 하나?"
"그게..."
스티브가 얼굴을 찌푸리며 말했다. 그러나 그는 말을 끝까지 잇지 못했다. 존슨이 끼어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얀? 조언 하나하자면 던전안에서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것이 좋아. 어디서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르거든."
"난 딱히 상관없는데 말야. 그나저나 꽤나 걸은것 같은데..."
스티브는 쓰게 웃으며 덧붙였다. 던전에 집입하고나서 쉬지않고 한참을 걸었음에도 도저히 끝이 보이지 않았다. 가끔 길이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꺽기도 했지만 바뀌는 것은 없었다. 참다못한 빌이 투덜거렸다.
"이번 던전은 유난히 긴데? 존슨, 제대로 가는게 맞는거야?"
"나도 이상하긴 한데 우리가 딱히 잘못한건 없어. 만약 이상한게 있다면 그건 던전일거야. 응?"
이얀은 피부가 미세하게 떨리는걸 느꼈다. 이어서 무언가 구슬피 우는 소리가 던전에 울렸다. 누가 따로 지시한건 아니었지만, 파티는 즉각 걸음을 멈췄다. 잠시의 침묵 뒤로, 존슨이 나지막이 말했다.
"스티브, 불 좀 켜줘."
".... 『라이트』."
앞쪽이 확 밝아지며 빛나는 구체가 공중으로 부양했다. 이얀은 그제서야 파티원들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빌과 스티브는 인상을 잔뜩 찡그리며 욕을 내밷었고 존슨은 벽에 등을 기대 앉아있었다.
"시발... 고대골렘이잖아."
"확정짓지마, 빌. 우리가 잘못들은걸 수도 있잖아. 예를들어... 바람소리라던지 말야."
우으으어어어. 또 다시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아까보다 더 큰 소리가 복도에 울려퍼졌다. 존슨은 소리에 집중하기위해 눈을 감았다. 그리고 다시한번 울음소리가 들렸을 때, 그는 눈을 뜨며 쓰게 웃었다.
"확실해졌네. 네 말이 맞아, 빌. 고대골렘이야. 심지어 이쪽으로 오고있어. 왜 벌써 있는건진 모르겠지만."
"조금 알것 같기도 하고." 그는 이얀을 보며 중얼거렸다.
제 소설의 일부분입니다. 베스트 소설과 무엇이 다를까요? 어디를 어떻게 바꾸는게 좋을까요?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맞춤법은 마지막에 검사기 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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