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글을 쓰다가 문득 최신화에 달린 댓글을 확인하니...
멘탈이 흔들흔들 거리네요.
이럴 줄 알고 있기 때문에 댓글을 잘 확인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유독 많이 달린 댓글은 판도라의 상자 같은 걸까요.
계속해서 누르라고 끌어당깁니다.
소통은 하고 싶은데, 댓글을 보면 신경이 쓰입니다.
이미 쓰인 글을 지울 수도 없고 ㅜㅜ 무조건 수정하자니 이후 내용에 차질이 생기고.
그렇다고 안받아 들이자니 불통 작가가 되버릴것 같구요.
글로써 보여줘야 하는데, 그게 참 어렵네요.
어찌해야 하나요?
해탈해야 할까요. 흐흐.
가슴 아픈 댓글에 대처하는 다른 작가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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