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값만 따지자면 애초에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이야깁니다.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식재료값만 따지자면 애초에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이야깁니다.
우선 혼자 살더라도 한두해 살다 말게 아니라면 집밥이 좋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살면서 집에서 하루 한끼 정도 먹는다면 이야긴 또 달라지겠죠.
제가 혼자 산다해도 반찬은 시장표 두어가지 간단하게 사두고,
메인요리만 양 좀 많이 해서 여러날 보관해서 데펴 먹는 방식을 혼용할 것 같습니다.
밥통 사기 좀 그렇다면 햇반도 좀 사두고...
혼용하면서 말이죠.
단, 음식이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어서
영양적으로도 인스턴트에 들어가는 보존제등을 감안하면
종종 메인요리는 해먹어 보는것도 좋지 않느냐 하는 생각입니다.
(한번해서 여러날 먹기)
밥은 어차피 양을 줄이는게 건강에도 좋고, 밥통 문제도 있으니 그럴 수 있고요.
위에 제가 적어 놓은대로 햇반에 반찬 간단히 사두고 메인요리 가끔 해서 몇일 보관해서 먹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식재료 원가를 따지면 도매와 소매 또는 산지매입을 고려하면 단가 차이가 더 심하게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사과 10키로 한박스에 프라스틱에 담긴 산지값은 불과 4~6만원밖에 안합니다.
하지만 포장해서 10키로를 구분해서 5키로 박스로 나눠담으면 소매가는 각5~7만원하게 됩니다.
낱개로 치면 100그람 사과 하나에 불과 4백원 산지가격이지만, 소매값은 1천원에서 1500원 정도 하게 된다는 차이점이 있죠.
이는 식재료 대량거래 하면 벌어지는 단순한 숫자놀음이 되죠.
즉 10키로가 아니라 1톤단위로 거래하면 단가는 어마하게 떨어진다는 함정이 숨어 있습니다.
양파 낱개로 5백원 한다고 치면 5개 한망에 불과 1500원 정도.. 30여개 한망에 불과 3000~5000원 정도.. 그리고 콘티 하나 100키로 정도 되면 가격은 더 떨어집니다.
공장제품은 그렇게 산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매입해서 손질하고 가공해서 소매합니다.
그러다 보니 '소매값이랑 가공식품값에 차이가 거의 없다'고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실제로 식재료를 낱개로 구입하면 가공된 식품값이랑 별반 차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소량판매는 높은 단가가 매겨졌기 때문이라서 그렇습니다.
생산지값이냐?
도매값이냐?
소매값이냐?
이거에 따라서 가공식품값은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인건비와 시간 등등을 고려하면, 식재료비보다 가공된 식품값이 약간은 더 비싼것이 사실이죠.
'백개중에 한두개 있는, 소매값보다 싼 가공식품이 있는것은 (대량생산+박리다매가 주는)함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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