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 하나를 해도 남들보다 느린편이라 상대방들이 답답해합니다.
그래서 손재주나 기술 빠르게 습득하는 사람들 보면 부럽더군요.
왜, 같은 사람인데 저 사람은 빨리 익히고 나는 느려 터졌는지...
같은걸 배워도 속도가 현저히 나니깐 의욕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인들의 특성중에 하나가 남이랑 비교하는건데
정말 듣고있으면 짜증나더라구요.
저 사람은 저만큼 하는데 왜 너는 그거밖에 못하냐.
원래 현장 사람들이 거친건지... 근데 제가 저를 봐도 좀 느린편이라
상대방이 보면 답답하게 느낄거 같더라구요.
그래도 이렇게 태어난 걸 어쩌겠습니까.
남들보다 느려도 참고 버텨내다 보면 언젠가는 저도 기능공이 되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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