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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도 제로에 수렴하는 조아라 추천란에서 건진 거의 유일한 소설이 아닐까 하네요.C언어 공부하신 분이라면 제목이 뭘 뜻하는 것인지 아시겠죠.읽으시다보면 왜 그런 제목을 지엇는지 이해가 가실겁니다.내용은 스포일러가 될것같아서 구체적으로 얘기하진 못하겠지만 간단히 소개만 하자면 옥스타칼리스의 아이들과 같은 류라고 보면 될겁니다.가상현실과 현실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지만 옥스와는 달리 다소 현실에 중심이 가있고 가상현실은 게임이 아니라 말그대로의 가상현실이라는 점이 좀 다르죠.또 글이 전개되면서 조금씩 드러나는 복선의 조각들과 반전들은 감탄이 나올정도로 치밀합니다.제 추천글만으로는 솔직히 읽으실 기분이 안나겠지만 한번 읽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소설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P.S. 혹시 조아라 자주가시는 분들 있으시면 추천할만한 소설 좀 리플로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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