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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 글 보고 심장이 덜컥...

작성자
Lv.1 12345
작성
05.12.30 16:20
조회
699

그냥 어디서 본 거 퍼옵니다._-;;

굉장히 사이 좋은 자매가 있었다.

어느날 먼 친척이 죽었다는 연락을 받게 된다.

두 자매는 장례식에 참석했고.... 그곳에서 한 남자를 만났다.

검은 머리결에 검은 눈동자, 검은 정장을 입은... 온통 검은색의 남자였다. 언니는 첫눈에 반했다.

장례식을 마치고 자매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날밤 언니는 동생을 칼로 난도질하여 살해했다.

................. 당신은 언니가 왜 그런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나요???

(잠시 생각해 보세요)

이 심리테스트는 일반인들에는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살인자혹은 용의자들에게 사용되는 심리테스트라고 하네요...

일반인들에게 이 심리테스트를 하게 되면....

'사이가 좋은 자매이다보니 취향이 서로 비슷하여 동생도 역시 그 남자를 짝사랑할것 같은 불안감에...'

'남자가 동생을 사랑하게 될 것 같아서...'

대체적으로 언니가 동생을 경쟁자로 느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고 대답한답니다...

그러나 살인자들은 한결같이 같은 대답을 한다고 하네요

'그 남자를 다시 만나기 위해서...'

허허...마지막 문장 보고 제 심장이 차가워지며 내려앉는 걸 느꼈습니다.._-;

혹시 저만 그런겨..

큼큼.

* [수]설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12-30 17:02)


Comment ' 34

  • 작성자
    Lv.1 악어새
    작성일
    05.12.30 16:26
    No. 1
  • 작성자
    무당색골
    작성일
    05.12.30 16:26
    No. 2
  • 작성자
    Lv.85 일리오스
    작성일
    05.12.30 16:27
    No. 3

    헉 저도 컥 ㅡㅡ;;;
    안그래도 추운데 흑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위수령
    작성일
    05.12.30 16:27
    No. 4

    덜덜덜덜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2.30 16:29
    No. 5

    으음...그 남자가 사신이라고 생각 했는데...살인자들의 답변을 보니...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버나드
    작성일
    05.12.30 16:30
    No. 6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요,.,..
    왜 그 남자를 만나기위해 자기 동생을 죽였단 거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돌아이스타
    작성일
    05.12.30 16:31
    No. 7

    동생을 죽였는데 왜 그남자를 만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30 16:31
    No. 8

    또 한번의 장례식을 해야지 그남자를 만날 기회가 생기니까..

    즉 실이익을 얻기위해 누군가를 죽였다는 거죠
    돈이나 사랑을 위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날랭
    작성일
    05.12.30 16:32
    No. 9

    장례식이 또한번 생기면 그사람을 다시 만날 수 있지 않을 까하는 기대감에서 라고 하는군요..

    이 이야기는 FBI 에서 살인범을 찾아내는 심리테스트라고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는 이야기이고.

    실은 프로이드의 꿈의 해석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royalblu..
    작성일
    05.12.30 16:34
    No. 10

    흐음, 3년전쯤에 본걸로 기억합니다.
    오랫만에 보니 신선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지장
    작성일
    05.12.30 16:34
    No. 11

    장례식장에 그 남자가 찾아 왔으니
    동생의 장례식을 치루면
    또다시 그남자가 찾아올거란 기대 때문이 아닐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LoveF3
    작성일
    05.12.30 16:34
    No. 12

    저에겐 뒷북이다만 -_-... 위에 분들은 이해가 잘 안돼시나? 친척이 죽자 잘생긴 남자가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결국은 그 남자는 어떻게든 사람이 죽으면 장례식장에 올 친척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그 남자에 대해 언니는 잘 모릅니다. 다만 그 남자와 친척이 될 수 있는 자기 동생을 죽이면 그 남자를 볼 수 있다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악어새
    작성일
    05.12.30 16:34
    No. 13

    ㅇ ㅏ ...

    다시 만나기 위해서 였군요..

    난 또 무슨 소린지 햇네요 ㅋㅋ

    생각이 모자라서 ㅠ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30 16:37
    No. 14

    12번 분 글에 더 추가하자면 부모도 가족인데 부모를 죽이는게 아니고꼭 여동생을 죽인이유는 경쟁자 제거도 계산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2 폭격
    작성일
    05.12.30 16:41
    No. 15

    아무튼 가까운데 있으니 손쉽게 죽일 수 있고..
    범죄자 심리테스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녹옥서
    작성일
    05.12.30 16:44
    No. 16

    소설을 조금 본 사람이라면
    보통 첫번째보다는 살인자쪽의 대답을 하지 않을까 싶은(...)

    뻔한 대답을 괜히 물어보진 않을 것이고,
    조금 머리 굴려서 배후가 있어, 라고 생각하게 되지 않을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루시펠13
    작성일
    05.12.30 16:48
    No. 17

    헉,

    폭력 근처에도 가보지 아니한 저도

    그냥 '그남자 또 보려고' 라고 생각했답니다.

    이유는

    그 남자를 만난 곳이 친척의 장례식장이었기에 자신의 친척의 아는 사람이고 그를 다시 보려는 빗나간 욕망에 자신의 친동생을 죽인거다라는 추리의 기본 때문이었는데.....

    이것이 살인자의 심리라니 저는 역시


    초 탐정의 자질을 가진 거군요..


    혹시 저 글 보고 저처럼 생각하신 분은 걱정마세요..


    당신은 그저 추리가 발달한 사람일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30 16:50
    No. 18

    덜덜덜....
    저는 그 사신을 다시 만나기 위해???
    라고 생각 했지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파란레몬
    작성일
    05.12.30 16:54
    No. 19

    소유욕이 아닐런지 ........;

    자기혼자 다시 만나기 위해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치피
    작성일
    05.12.30 16:57
    No. 20

    동생 장례식장 온 그남자를 다시 보길 바라는 마음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헤르모드
    작성일
    05.12.30 17:00
    No. 21

    ;;;매우 당연하게 '그 남자 또보려고'라고 답했는데;;;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3 波浪
    작성일
    05.12.30 17:00
    No. 22

    -_-; 역시 살인자들의 생각은 범인과는 확연히 다르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1 하얀섬광
    작성일
    05.12.30 17:01
    No. 23

    킁.....왜 난 교사를 생각했지..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R
    작성일
    05.12.30 17:05
    No. 24

    모르겠습니다는 일반인에도 안들어가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걸까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사란
    작성일
    05.12.30 17:06
    No. 25

    - 너무 섬뜩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5.12.30 17:07
    No. 26

    결국 이사오셧구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30 17:12
    No. 27

    이시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30 17:43
    No. 28

    미쳐서라고 대답한 나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12.30 18:14
    No. 29

    흐음..... 전에 봤던 거지만 으음. 전 역시 평범했어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12.30 19:14
    No. 30

    에에.. 그 남자의 정체를 바로 '저승사자'라고 찍었는데.. 쿨럭;
    동생이 죽으면 저승사자가 오니까.. 흠. 난감.. 어차피 테스트는 별로 안믿지만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무경
    작성일
    05.12.30 19:23
    No. 31

    저도 예전에 이글 보고 소름이 쏴악 돋았었죠...

    남자를 다시 보기 위해 장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다니...
    무서운 언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5.12.30 19:54
    No. 32

    저는 그냥 언니의 지능지수가 낮아서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5.12.30 20:51
    No. 33

    ...................재 동생한테 해봤는데 제 동생 살인자 또는 범죄자의 대답을 했어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콜로서스
    작성일
    05.12.30 22:21
    No. 34

    저는 저승사자로 생각해서 저승사자 보고싶어서라고 생각햇는뎁 ㅡㅡㅋ 저도 살인삘?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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