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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귀여니 이살암이...

작성자
자몽
작성
05.12.29 18:36
조회
392

하이틴 소설이니 뭐니 들고나왔을 때만 해도,

나름대로 괜찮게 생각했습니다 -_-

소설이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하나의 장르를 만들고

또 그 문화 코드를 창조, 발전시켰다는 점에서는

어떤 부분에서는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진짜루)

근데 이인간이 뭘 잘못 먹었는지 -_-..

시집을 냈습디다.

제목이 '아프리카' 로군요

(관련기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143&article_id=0000008466&section_id=103&menu_id=103)

궫.

이건~

아니라고 봐요 잉?

이젠, 대중문학이

말 그대로 대중문학이 되어버리겠군요.

...........


Comment ' 29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2.29 18:40
    No. 1

    휴- 다행히...이모티콘은 없군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3 流柳
    작성일
    05.12.29 18:43
    No. 2

    서점에 가봤더니 커버링을 해놨던데.. 그거 누가본다고 비닐 아깝게 싸놨는지...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룻강아지
    작성일
    05.12.29 18:44
    No. 3

    어떻게 욕을 더 얻어 먹으려고 궁리했으면,

    시집에 이모티콘을 추가했겠죠.

    예를 들어, 아아! @_@ 지는 나의 사랑아 -_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커마
    작성일
    05.12.29 18:45
    No. 4

    솔직히..어이가 없네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무경
    작성일
    05.12.29 18:46
    No. 5

    △명심해./하루만에 당신에게 반했다는 그 사람은/다음날 또 다른 사랑에 빠질수 있다는 걸.(제목 ‘명심해’)

    △영원이란,/누구에게도 허락될수 없는/이 세상의 가장 큰 거짓말.(제목 ‘가장 큰 거짓말’)

    △신발 끈 더 꽉 묶어./우리가 함께 할 코스는/백미터 단거리가 아니라/마라톤이야 이 멍청아.(제목 ‘코스’)


    이게....시라고 할수 있는건지....
    일기장에 끄적거리던걸 묶어서 내도 시집이 되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12.29 18:49
    No. 6

    조금 유치하네용;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태자님
    작성일
    05.12.29 18:51
    No. 7

    정말이지 야심만만에서나 나올만한 경구를 시라고 하다니! 분명 좋은 글도 있고 가슴에 와 닿는 글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저건 [시]가 아니라고!!!
    정말이지 귀여니 부럽습니다. 저런걸로 대학교도 가고 시집도 내고... 어떨땐 내가 먼저 쓸걸이라는 생각도 드는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12.29 18:51
    No. 8

    그나저나 요새는 일기장만 써도 시집이 되는 시대라니 참...


    나도
    시집이라니/시집이라니/나도 바래/하지만 명심해/남자는 장가라는 걸.(제목: 시집이라면)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29 18:52
    No. 9

    얼마전에 정담에 올라온것이지만
    다시 보니 허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룻강아지
    작성일
    05.12.29 18:52
    No. 10

    5// 그 시 보니까

    갑자기 단전에서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라오면서,
    무형장이 발출될 뻔 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쿤산
    작성일
    05.12.29 18:54
    No. 11

    부운腐雲// 전 가슴에서 뜨뜻한 것이 치밀어 오르면서 온몸에서 전사경이 발출~!(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황창
    작성일
    05.12.29 18:56
    No. 12

    8// 크윽.. 기막힌 센스
    11// 전 머리에서 미지근한 것이 치밀어 내려오면서 궁뎅이에서 방귀가 발출~!(성둥)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엘로이즈
    작성일
    05.12.29 19:07
    No. 13

    ...내 얼굴이 다 달아오르네ㅡㅜㅠ
    이런걸 읊으라고 내놓았답니까ㅡㅜ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21 CReal
    작성일
    05.12.29 19:12
    No. 14

    처음엔 귀여니 시집간다는 줄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레드리버
    작성일
    05.12.29 19:26
    No. 15

    뚫훍/뚜루루후룩/뚜뚜루두두뚜욱/뚤훍뚫훍(제목:뚫훍송)

    느낌이 이상해/전혀 유치하질 않아/머리 긁다가 뾰루지가 터진것처럼/기분 아주 드럽고 좋은걸/(제목 마동탁)


    순희한테/삥뜯어서/귀여니언니/시집사야지(제목:초딩의노래)


    형왔다/8초 /9초/도 아니다/10초 준댄다/ 존 내 맞는거다 (굴다리에 추억)


    링크된곳에가서 리플 보는데 웃겨 죽는줄 알았습니다..
    맨 위. (제목:뚫훍송) 최고내요 ㅋㅋ
    미치것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사탄클로스
    작성일
    05.12.29 19:32
    No. 16

    마동탁..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다크세이버
    작성일
    05.12.29 19:41
    No. 17

    오늘도 내일도~ 뒷북 뒷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어린쥐
    작성일
    05.12.29 19:42
    No. 18

    15// 진짜 웃기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2.29 19:49
    No. 19

    시가 왜이리 짧아요..=_=.. ..

    다 단편신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12.29 19:49
    No. 20

    하하하~ 귀여니한테 감사함을 느끼네요.
    개나소나초딩이나유딩이나 시인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줘가지고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2.29 19:58
    No. 21

    축하해줘 지은이 : 귀여니

    "축하해줘!!"
    "뭘?"
    "내가 겨우 253일만에 너 완벽히 잊은거!"
    "너 참 할일도 없다.
    헤어진 날짜나 기억하고 있었냐."

    화가 났다.
    내가 또 당했구나 싶었다.
    역시 우린 아니구나 싶었다.
    이렇게라도 너와 다시 말하려 했던
    내가 바보같아 말없이 전화를 끊으려 했다.
    그때 조그맣게 울려퍼진 잠귄 너의 목소리.

    "근데 멍청아. 253일이 아니라 254일이다."

    그렇게 우리는 같이 울고 말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게 제일 황당하다..

    뭐냐 소설이냐=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12.29 20:03
    No. 22

    시가 아닌 잡문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8 저냥그냥
    작성일
    05.12.29 20:19
    No. 23

    치워도 치워도/ 줄지 않는 설겆이/ 먹는 넘 따로 있고/ 치우는 넘 따로 있냐/ 서럽다 서러워/ 여군이나 지원할까. (제목: 주부습진)
    (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2.29 20:25
    No. 24

    23// 대박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5.12.29 20:40
    No. 25

    언제까지/그렇게/살텐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신돈-

    어디서 본 것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기면증
    작성일
    05.12.29 21:13
    No. 26

    국제전화/ 비싼줄알았지? - 2500원 .....이 맆흘 보고 대박 웃었음..크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2.29 21:59
    No. 27

    26/ 푸하하하하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찢어진나비
    작성일
    05.12.29 23:03
    No. 28

    아 웃겨 아 배아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5.12.29 23:35
    No. 29

    성공한건 아마도 천부적인 운을 타고 났을듯 -_-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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