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바둑에 빠졌습니다. -_ㅡ*
뭐 조낸 잘 둬서 두냐구요? 아닙니다. 저 딱 18급입니다. 18급... 발음을 쌔게 하면 욕이 됩니다. 발음에 조심하시고요.
자 그럼 초보중에 초보가 뭘 하느냐? 머리를 쓰니 두뇌 회전에도 도움이 되는거도 같고 재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18급이 대체 알면 얼마나 안다고 재미가 있나? 바로 핵심이 그겁니다. 암거도 모르니 재미가 있습니다.
무슨 소리냐? TV나 신문을 보면 누가 누구를 무슨 반집이니 한집이니 차이로 이겼다 라는 글들이 보이는데 18급들의 싸움에선 ㅡ.ㅡ* 기본 50집입니다. 드물게 150집 차이도 납니다. 결국 뭐냐 나의 대마가 뒈지던 상대의 대마가 뒈지던 모아님 도! 입니다.
아니 그럼 왜 대마가 죽느냐? 나도 상대도 한치 앞을 못 보기 때문입니다. 막 두다 보면 프로 9단도 상상치 못하는 "신의한수"가 두어 집니다. 내 대마가 잡혔는데 계속 두다 보니 오히려 상대의 대마가 잡히기도 해서 끝까지 둡니다. ㅡ.ㅡ
결국 끝까지 두고 100여집 차이가 납니다.
넷마블에 들어 갔다가 우연히 하게 됐는데 지금 하러 갑니다.
"대마 몰러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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