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성사를 보고 오면서 그냥 이런 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뭐 종교적인 믿음 같은건 사실 희박한 편이지만 그저 털어놓는다는거
그 자체가 좋을뿐입니다
술에 취해 토해내는 주절거림이 아니라
이렇게 진지하게 똑바른 정신으로 내 실수, 내 잘못을
이야기 할수 있다는게
실은 전 제대로 성당 다녀본지 6년은 더 된 날탱이죠-_-
집안이 천주교 집안이라 세례도 받았지만 크리스챤이라기엔
다소 많은 무리가 있는 편이라
-크리스마스도 머지 않았는데
전 얼어죽을 1.5k 달리기 하느라 토할지경이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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