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이없게도 3학년 때 선도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비 선도부들이 1,2,3학년 간부 수련회에 은근슬쩍(..)
끼어서 오늘 갔습니다.
예정 코스는 행주산성, 도라전망대, DMZ 등등..
우선 행주산성. 1시간 걸려 도착했습니다. 계속 걷습니다(..)
또 걷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니 행주산성 전투에 대한 것 한편 17분짜리로 보고 나서 내려왔습니다. 왜 간건지..
다음은 DMZ입니다. 한바퀴 쭉 돌고 제 3땅굴? 그곳을 들어가더군요.
노란 헬멧을 착용하더니 그냥 계속 내려갑니다.(..)
덥고, 으스스하고, 무엇보다 땅굴이라 머리를 숙이고 가야합니다.
(..ㅠㅠ)
그러기를 10~20분. 중간에 휙 돌더니 다시 가더군요.
내려오는 길에 비해 올라가는 길은 얼마나 힘든지..
경사가 너무 급해 내려올 때는 편했지만 올라갈 때는 참..
그리고 여차저차해서 점심 먹고, 도라전망대 같은 곳도 가보고,
학교로 돌아와 어느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학교에서 모두 지원해 주더군요.. 돈 한푼 안냈음)
비무장지대라 아무도 함부로 못 들어가는 곳이라던데..
차라리 공부하는 게 나았습니다.
이상 별 의미없는 이야기..;;
ps:
역시나 오늘도 삼모전 트래픽 초과..절망..
이틀 째 입력을 못하니 원 참;
내일도 입력을 못하면 그냥 삼모전을 떠야겠습니다.
ps의 ps:
채팅방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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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정말 뭘 하란 소리냐.
정녕 갓필드의 세계로 빠지란..?
ps의 ps의 ps(정말 마지막라고요!):
제 아바타 어떤가요? 만들고 동생에게 보여줬다니 웃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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