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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73 流柳
작성
05.11.30 23:10
조회
276

이거 약간 엄한 질문이 될지도 모르겠는데요..

황교수님 사건이 우리집에서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토론자는 저와 어머니, 어쩌다가 난자적출 이야기가 나왔는데.

柳 : 난자적출하면 여자 몸 많이 버린데, 그래서 말이 많던데?

母 : (피식 웃으시며)그럼 5번 꺼낸 느이 외숙모는 벌써 죽었게? 외숙모 몸이 않좋디?

柳 : ..................... (너무 건강하셔서 탈인 우리 외숙모.._-;;)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면 꼭 난자적출하면 여자 몸이 심하게 상한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글이 많습니다. 제가 의학도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성체도 아니니, 난자 적출이 얼마나 위험한지는 잘 몰라도 그렇게 여자 몸에 안좋으면 좀 문제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요즘은 어느정도 보편화된 시험관아기를 만들때 많으면 10번까지 적출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위험한 건가요? 난자 적출.,. 혹시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그냥 궁금해서..


Comment ' 9

  • 작성자
    Lv.5 엔쥬
    작성일
    05.11.30 23:11
    No. 1

    저도 자세히는 모르는데 어느정도 리스크는 있다더군요. 재수없으면 불임까지도 가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울[疎鬱]
    작성일
    05.11.30 23:12
    No. 2

    음냐...;; 잘 모르겠지만...만약 위험하다면...시험관아기를 만드는 건 도대체 뭔지 궁금하네요...;; 목숨걸고 여러번 하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1.30 23:17
    No. 3

    어정쩡하다고 합니다
    크게 위헙은 않되지만 어느정도 몸에 해롭고 잘못하면
    부작용이 오래 간다고 들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금시조
    작성일
    05.11.30 23:41
    No. 4

    모든 일에는 위험성이 존재하지요.
    제가 맹장수술을 할 때, 전신마취를 했는데요, 마취 하기전에 위험성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그때 전신마취를 하면 못 깨어나는 확률이 0.2, 3 퍼센트 정도라고 하더군요.
    천 명 중의 둘, 셋이니까 낮다고 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하지만 건강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저 확률은거의 의미가 없죠.
    위험성이 존재한다고 해도 그 위험성을 줄이는 수 많은 방법들을 동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4 무념무상
    작성일
    05.12.01 00:00
    No. 5

    보통 여성은 한달에 1개의 난자 생성됩니다.
    하지만 난자를 취득하기 위해서 약물을 통해서 강제적으로 10개 이상이 생성되도록 합니다. 약 15일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몸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kerin
    작성일
    05.12.01 00:24
    No. 6

    사실 감기 걸렸을때 그것 치료하려고 약먹는것도 나름대로의 반작용이 없을 리가 없는 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인채에 유해하다! 소리까지 들을 일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리고 심지어는 엑스레이 사진 하나 찍는것도 극히 미약한, 무리가 가게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뭐 기사들이 실수하거나 기타 경우로 미약하기는 커녕 심각한 일이 벌어질 때도 있었던 걸로...
    뭐 그런것들로 그러니 난자취득이 건강에 무리가 안갈 리가 없겠지요.
    기본적으로 인간 몸이란게 손대서 안나빠질 리가 없는 녀석이니..

    무리가 안간다고 말을 할 수는 없는 일일테지만...
    그렇다고 그게 그렇게 [위험]하니까 그런일을 하며 줄기세포로 생명 살릴 연구 하지마... 라고 말할 정도도 아니지 않을까 (무식한) 생각을 하고 있는 일반인이네요.. 으음.. ;;;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E5(이오)
    작성일
    05.12.01 02:05
    No. 7

    일단 관련 기사 하나 보시고요..

    <a href=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7&article_id=0000001269§ion_id=001&menu_id=00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7&article_id=0000001269§ion_id=001&menu_id=001
    </a>

    채취의 고통은 둘째로 치고요 (고환에 주사 바늘을 T_T)
    과배란 유도를 위해 투여하는 약물의 부작용의 매커니즘이 확실히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어떤 물질이 작용한다는 것 까지는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 원리를 모르고 있죠. 즉 앞으로 더이상 어떻게 될지를 모릅니다.)
    기사에도 나온 가벼운 부작용은 부종이 심해지고 복수가 차는데..
    이 체액이 어디서 나오느냐 하면.. 혈관에서 빠져나옵니다.
    보다 정확히 말하면 체액의 혈관 침투력이 높아집니다.
    혈관에서 체엑이 새어 나와서 배에 차고, 늑막에 차고, 심할 경우에는 심장에도 찹니다. 당연히 소변도 줄고 혈액의 흐름에도 문제가 생기며 혈전이 급격히 생기기도 합니다. 심하면 당연히 입원치료해야 됩니다. 가벼우면 물론 외래 진료로 충분하고요.
    뭐 알게모르게 리스크가 제법 있는 일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외숙모님을 보고 그것을 일반화 하기 보다는 외숙모님을 존경하시는 편이 좋을 듯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01 08:31
    No. 8

    흠 어렵네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12.01 12:04
    No. 9

    아프겠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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