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6 구음백골조
작성
05.11.28 18:22
조회
599

<프레시안 강양구 기사 타이틀 모음>

<PD수첩> "황우석 연구 관련 '중대 진술' 확보" 주장

'황우석 스캔들', 여전히 남는 4가지 의혹

민노당 "빨리 공직 사퇴할 사람은 박기영-노성일"

"연구원 난자 채취는 '사실'…줄기세포허브 소장 등 사퇴"

"난치병환자 아버지, 자문교수 등이 '난자의혹' 조사"

<네이처> "한국 줄기세포 위기 심화"

"'황우석 애국주의'가 한국 과학계 고립시킬 것"

연구용 난자에 '보상금'? "그런 나라는 없다"

MBC <PD수첩> "진실 밝히는 게 진정한 국익의 길"

"사실은 연구원 난자도 채취했다"

"황우석 연구는 '매매된 난자'를 사용했다"

<네이처> 사설 "한국 정부 나서서 황우석 조사해야"

<사이언스> "증거 제시되면 '적절한 조치' 취할 것"

"황우석 연구에 대단히 충격적인 일 있었을 것"

"청와대, 황우석 '난자 의혹'에 왜 침묵하나"

美 새튼 "황우석과 결별…난자 취득 '윤리 문제' 때문"

"'황우석 사단' 병원장, 줄기세포 연구 위해 난자 불법거래"

'황우석 사단' 노성일 "난자 불법매매 알고도 불임 시술"

"올해에도 불법매매 난자 이용했을 수 있다"

"<네이처>는 한국 생명공학에 놀란 적 없다"

[프레시안 강양구/기자] MBC <PD수첩>이 황우석 교수가 2005년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의 연구 내용과 관련된 '중대한 진술'을 당시 핵심 연구원으로부터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그 내용을 공개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D수첩> "K 연구원은 세 차례나 '신원 보호' 요청했다"

<PD수첩>의 한학수 PD는 28일 <프레시안>과의 인터뷰에서 "10월 20일 미국 피츠버그 대학에서 황우석 교수팀의 일원이었던 K 연구원을 인터뷰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날 인터뷰에서 K 연구원은 3번에 걸쳐 자신의 신원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한 뒤 2005년 <사이언스>에 발표된 논문과 관련한 '중대한 진술'을 했다"고 밝혔다.

한 PD는 "나중에 10월 31일 황우석 교수를 직접 만나서 이 K 연구원의 진술에 대한 해명까지 들었다"고 소개한 뒤 "그러나 그 후 며칠이 지난 11월 4일 이 연구원이 이메일을 보내와 '자신과 했던 인터뷰를 방송에 내보낼 경우 법에 따른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방영 불가 방침을 요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K 연구원은 이 이메일에서 "이날 인터뷰가 나갈 경우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관련된 모든 분들에게 명예의 손상이 갈 수 있다"며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자들의 고뇌를 잘 생각해달라"고 언급했다는 것. 이는 K 연구원의 당초 진술이 무엇이었는지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대목이다.

지금까지 황우석 교수 연구를 둘러싼 논란은 주로 2004년 <사이언스> 발표 논문의 난자 출처에 관한 것이었다. 그러나 K 연구원의 '진술'은 2005년 <사이언스> 발표 논문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어서 그 내용에 따라 큰 파장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PD수첩>에서 연구 자체가 허위라는 방향으로 취재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2005년 <사이언스> 발표 논문의 내용은 척수 손상으로 팔ㆍ다리가 마비된 환자 9명과 선천성 면역결핍증, 소아당뇨 등 모두 11명의 환자에게서 피부세포를 떼어내 인간 배아 복제를 통해 줄기세포를 추출했다는 것이었다. 이런 발표는 난치병 환자의 치료에 배아 줄기세포 연구가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큰 주목을 받았다.

<PD수첩> "위협ㆍ협박 전혀 없어"…"황 교수에게 확인하자 진술 내용 부인"

한편 한학수 PD는 이날 <프레시안>에 최근 '위협' 논란을 낳고 있는 K 연구원과의 인터뷰 정황도 상세히 설명했다.

한 PD는 "10월 20일 K 연구원과 처음에는 병원 벤치에서 만났지만 곧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다"면서 "이 연구원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위협이나 협박을 한 적은 없고 장소가 커피숍이었던 것을 염두에 두면 그런 행위가 가능하지도 않았음을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중앙일보>를 비롯한 일부 언론 보도를 강력하게 반박했다.

한 PD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날 K 연구원은 3번에 걸쳐 자신의 신원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며 2005년 <사이언스> 발표 논문에 대해서 '중대한 진술'을 했다"며 "이 때문에 <PD수첩>은 이 연구원에게 '익명성' 보장을 수차례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 PD는 "이렇게 신원 보호까지 요청하며 진술을 했는데 황우석 교수에게 관련 사실을 확인한 지 며칠 뒤 바로 모든 사실을 부인하는 이메일을 보낸 것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황우석 교수팀은 2004년 4월에도 <네이처>에 난자를 제공한 사실을 밝힌 여성 연구원이 나중에 "영어가 서툴러 생긴 오해"라고 진술을 번복한 적이 있다.

강양구/기자

=======================================================

조만간 "PD수첩 - 복제개 스너피는 개장수에게 닮은개 사왔다고 제보"

이런 프로가 방송될수도 있겠네요.^^;;


Comment ' 38

  • 작성자
    Lv.19 K.B
    작성일
    05.11.28 18:50
    No. 1

    설마..;;; 개장수한테 산걸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28 19:01
    No. 2
  • 작성자
    Lv.1 천공의아성
    작성일
    05.11.28 19:17
    No. 3

    다음주 pd수첩 특집 문익점 "밀수혐의 포착"
    다다음주 pd수첩 특집 이순신 "소금밀거래하다" "수병 김모씨 훈련중 폭행으로 사망의혹" "원균 충격고백 '이순신은 부대내에서 신적존재로 군림하려 했다'"
    다다다음주 pd수첩 특집 "지석영 종두법 시행때 임상실험없이 바로 투여 윤리적 비판위기"
    다다다다음주 pd수첩 특집 "윤봉길 불법무기 입수루트 파해치다"
    에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19:20
    No. 4

    피디수첩이 없는 잘못을 만들어 낸것은 아니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공의아성
    작성일
    05.11.28 19:23
    No. 5

    없는 잘못입니다 설마 헬싱키 선언이 무슨 WTO조약 수준인줄 아시나요? 대략 쉽게 설명하자면 히포크라테스 선서 비스무리꾸리한 의미 입니다 돈없는 사람않받는 의사와 비슷한거죠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지만 법제적으로는 문제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19:24
    No. 6

    이미 pd수첩은 넘을수없는강을 넘었습니다. 뭐 황박사의 경우도 마찬가지구요... pd수첩의 주장( 황박사의 연구는 허위)가 맞다면 황박사는 단군이레 최대의 거짓말장이가되어 무너지는것이고. 중앙일보의 주장( pd수첩이 허위사실을 제공하여 강압취재를 하였다.)이 맞다면 pdt수첩은 당연히 폐지됨과 동시에 mbc도 벗어날수없는 타격을 받을겁니다...
    ( 근데 궁금한건 네이처와 사이언스에서도 인정한결과를 mbc가 어떻게 허위증명을 할건지가 의문이네요? 설마 mbc가 네이처나 사이언스보다 더 저명한 생명공학자들을 가지고있을거능성은 없는데.... ㅋ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공의아성
    작성일
    05.11.28 19:25
    No. 7

    그리고 그 윤리적 문제란게 PD수첩에서 처럼 아주아주 문제 있는것 처럼 편집해서 보여줄 문제가 아니죠 그리고 MBC 아주 웃기게도 난자 기증한사람에게는 병원비명목으로 100일정도의 돈을 줘도 되는것은 쏙빼먹던데요 거기다가 인공수정용난자채취랑 연구용난자채취랑 엄연히 방법이 다른데도 같은것처럼 미리 보여주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천공의아성
    작성일
    05.11.28 19:27
    No. 8

    근본적으로 황우석교수님이 나쁜사람으로 시점을 잡아놓고 방송을 만들었던데 짜증이 벌컥 솟던데요 오히려 교회집사인 강양구씨는 자신의 종교적인문제를 위해 이렇게 열심히 라지만 MBC는 뭡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구음백골조
    작성일
    05.11.28 19:33
    No. 9

    연구논문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연구논문에는 어떻게 그 실험을 행했는지
    방법, 절차, 시약 등을 상세하게 기재하여
    어떤 조건에서 실험했는지 상세하게 기재하고.
    그래서 만일 논문에서 씌여진 대로 실험했을 때
    결과가 똑같게 나오지 않으면
    그게 바로 사기논문이 되는거죠 =_=

    이미 황교수 논문은 세계 유수의 연구소에서 그대로 실행하여 검증을 거쳤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일 사기였으면 PD수첩이 까발기기전에
    벌써 세계 과학계에서 매장됐을 껍니다.

    줄기세포를 복제하지도 않았는데 줄기세포 분화연구를 시작하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19:37
    No. 10

    언론의 제일 덕목은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피디수첩의 편집방향이 좀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만, 진실에선 벗어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아래는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의 피디수첩에 대한 지지 성명입니다.


    진실만이 국가 이익에 부합한다

    언론의 제1차적 임무는 진실보도이다. 세계와 우리나라 언론의 역사는 진실을 말한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그 권리를 지키는 것이 얼마나 지난한 것인가를 웅변한다. 언론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 또한 언제나 진실을 말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우리 사회는 많은 사람들이 진실보도를 해서는 안 되었다고 주장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분명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역사의 퇴행이다.

    발단은 지난 22일에 방송된 문화방송의 ''PD수첩''‘황우석 신화의 난자 의혹’ 편이었다. ''PD수첩''의 내용은 그동안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황우석 박사 팀의 연구 과정에서의 윤리 문제를 점검한 것이었다. ''PD수첩''이 제기한 문제는 크게 두 가지이다. 난자 제공자의 제공 동기, 즉 자발적 제공인가 매매인가와, 연구원들이 난자를 제공했는가의 여부이다. 방영을 전후해 미즈메디병원의 노성일 이사장과 황우석 박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 주요 내용은 ''PD수첩''의 취재 내용과 부합하는 것이었다. 황 박사 팀에 난자를 제공해 온 노 이사장은 난자 제공자들에게 150만 원 정도의 대가가 지불되었다고 밝혔다. ‘성스러운 여인들’의 자발적인 난자 제공이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PD수첩''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난자 제공자들은 황 박사의 실험에 사용된다는 사실 또한 알지 못했다. 두 번째 의혹인 연구원의 난자 제공 여부에 대해서도 황우석 박사는 그 사실을 이미 지난 해 5월에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 시점에서 우리는 과학 연구에 있어서 세계 표준에 맞는, 누구의 어떤 의혹 제기에도 당당할 수 있는 윤리 기준을 갖추는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어야 옳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윤리 기준의 문제를 국익 논쟁이 가려버렸다.

    어떤 보도나 취재 내용에 있어서 얼마든지 논쟁을 벌일 수 있고 항의할 수 있다. 그것은 민주주의 사회가 마땅히 지켜내야 할 표현의 자유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마땅히 전제되어야 하는 것은 내 표현의 자유를 위해서 다른 사람의 표현의 자유가 손상되거나 억압당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매국이 되어버리는 것이 작금의 상황이다. 몇 달에 걸쳐서 엄정한 취재 끝에 보도한 PD의 가족사진이 협박과 함께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또 광고주들에게 협박함으로써 해당 프로그램에 광고를 하지 못하게 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민주 사회에 있어서는 안 될 폭력이다.

    여기에는 일차적으로 감시와 비판, 견제를 제1의 원칙으로 삼아야 할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탓이 가장 크다. 그런 점에 대해서 우리 PD들 또한 반성한다. 우리 언론은 황우석 박사의 연구 성과를 국위 선양이라는 관점에서 보도하며 열광했고 신화화하기에 급급했다. 난치와 불치의 병이 없는 세상이 금방이라도 도래할 것 같은 환상을 조장하기도 했다. ‘네이처’의 문제 제기가 있기 전에, 섀튼 교수의 결별 선언이 있기 전에, 아니 그 후에라도 마땅히 했어야 할 감시와 견제, 점검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황 박사의 기자회견 후에 보여준 언론의 보도 태도 또한 다르지 않았다. 윤리 기준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초점을 모아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문제 제기를 한 ''PD수첩''이 국익을 배반한 것인 양 보도하기조차 했다.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차원의 문제가 갑자기 감상적인 애국이냐 매국이냐의 차원으로 추락해 버린 것이다.

    이제 냉정해질 필요가 있다. 무엇이 진정한 국익인가에 대해 차분하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언론은 언론이 부여받은 제1의 사명이 진실보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한다. 진실은 그 자체로서도 소중하지만, 진실이 전제되지 않고서는 우리의 자긍심과 국익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이다.

    2005. 11. 28.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19:43
    No. 11

    10/ 언론의 제일 덕목은 진실이 맞습니다.
    다만 언론의 입맛에 맞는진실은 아니겠죠?
    그점에서 pd수첩은 잘못을 했다고보구요.. 취제방법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정한 우리연구성과를 허위로 단정하고 취재를 한다는것자체가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이번에 네티즌들이 분노하는것도 pd수첩의 보도가 문제가 아니라 그 보도의 편향성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19:45
    No. 12

    11/ 그렇게 생각하고 문제 제기를 하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대다수의 네티즌들이 감성적인 애국주의에 빠져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니 문제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03
    No. 13

    세계언론들은 피디수첩이 그렇게 물고늘어졌던 난자문제는 그리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몇몇 세력들이 자꾸 글로벌 스텐다드를 걸고 넘어지는데,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교 코넬대학 의대 맨하탄 병원의 난자관련 사이트에서는 난자기증받고 8000불 사례해준다고 대놓고 선전합니다. 그외 다른 나라들도 우리보다 많은 사례를 합니다. 대놓고 말해서 난자가지고 배아연구한것은 우리가 최초가 아닙니다. 지금도 수많은 나라들이 난자가지고 연구합니다. 오히려 황교수업적 이후로 그나마 법적지원을 하기 위한 로비도 활발하죠.

    연구원 난자채취도 그렇습니다.문제가 된 헬싱키선언. 이거 국제관례 아닙니다. 조항도 아주 간단합니다. 즉 연구원 난자 채취 금지같은 세세한 내용은 없고,단지 강제적으로 실험하게 되는 상황에 대해서 주의하라고만 합니다. 황교수는 처음에 연구원 난자 제공을 두번인가 거절했다고 하고 채취한 사실도 나중에 알았다고 합니다. 연구원은 자발적으로 했다고 강력하게 주장합니다. 채취도 연구팀에서 한게 아니라 다른 전문업체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해외에선 그런 문제에도 불구하고 황교수를 지지하는 편입니다. 오히려 윤리문제를 덮으려는 분위기네요. 당연하죠. 자기들도 자유로울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피디수첩은 한술 더뜹니다.

    어제 대통령이 기고문을 냈습니다. 내용 중에 황교수의 연구를 사기극으로 판단하고,취재를 하고 있고,협박과 고압적인 태도로 취재한다고 했습니다. 단순한 카더라가 아니라 일국의 정보망을 통해 보고된 내용입니다.오늘 언론엔 피디수첩이 2탄,3탄을 내보낸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대통령 기고문대로 이번엔 연구자체를 트집잡고 있습니다. 이젠 네이쳐나 사이언스,각나라의 유명한 과학자들보다 운동권 출신의 카톨릭매스컴상을 받은 전례가 있는 피디가 과학논문을 검증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물론 자문을 얻겠죠. 그런데 지난 방송에서 피디수첩은 안티세력만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과연 어느 누가 국제적인 과학자들의 검증을 거친 황교수의 논문을 재검증하고 뒤집수 있을까요? 웃길 뿐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5.11.28 20:05
    No. 14

    저는 이과라서 그런지.. 황교수님이 이해가 갑니다.

    황교수님의 경우 세계에서 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길을 걷고계신 분입니다.
    그럴진대 걸음에 있어 완벽한 행보를 기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죠.
    난자획득과정에서 국제윤리기준에 부적합한 부분이 있다는 것은 황교수님도 인정한 사실..

    그러나 PD 수첩의 보도는 좀 악의적인 냄새가 있었다고 봅니다.
    '범죄'를 다루듯이 보도했다고 할까요..
    이제는 연구성과의 허위성에 대한 보도까지 준비하고 있다니...

    속된말로 황교수님을 '까'기로 한 것이 아닌지.. 그런 느낌이 드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전차남
    작성일
    05.11.28 20:05
    No. 15

    언론의 제일 덕목이 '진실'을 규명하는 것이고 이것이 사회의 순기능을한다고 믿습니다. 다만,이번 보도는 성급했던것 같습니다. pd수첩은 그동안 '정치적',사회적이슈들을 많이 다루어왔던 프로입니다.
    그런데, 이번것은 '진실'규명보다는 약간은 원색적인 보도로 비춰졌습니다. 이 사소한 뉘앙스차이가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거부감을 느끼게 했다고 봅니다.
    이 뉘앙스에대가 '어설픈' 애국심의 발로로 이 사건이 이지경에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

    pd수첩은 민감한 사안인만큼, 최대한 객관적인 '뉘앙스'로 보도했어야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목부터 시작해서, 약간은 원색적인 구성으로 갔습니다. 이것은 제작진의 부주의입니다. 시청자들은 이것을 시청률올릴려는 얄팍한 수로 밖에 보지 않기 때문이지요.

    또한 네티즌들의 잘못이 큽니다. 무조건 업적때문에 덮어줄려는 그런태도도 잘못되었고, pd들이 잘못했으면 그들에게 그들의 잘못을 꾸짖어야지, 그 가족들에게 협박이나 인신공격성 발언은 마녀사냥에 지나지 않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20:06
    No. 16

    조선일보와 피디수첩을 비교해볼까요?
    여러분들이 조선일보를 비난하는 이유가 뭡니까?
    언론의 입맛에만 맞는 진실을 말해서 입니까? 아닙니다.언론의 가장 기본인 진실을 말하지 않기때문입니다. 조선일보의 어떤 목적을 위해 거짓을 보도하고, 정보를 비틀어 재생산하고 오역하는점이 비난 받는겁니다.

    피디수첩은 어떤가요?
    피디수첩이 그간 보도해왔던 내용들이 조선일보와 같은 행적이었습니까?
    그동안 피디수첩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국면을 사실 그대로 적나라하게 고발해온 프로그램입니다.
    황교수에 관련해서 최소한 거짓된 방송내용은 없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고 지지하는 황교수를 피디수첩이 문제제기에 나섰다고 화를 내는것은 잘못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Personacon 제갈미미
    작성일
    05.11.28 20:11
    No. 17

    ЛОТ / 물론 내용은 사실이겠죠. 그리고 피디수첩이 그동안 찬양일색이었던 황교수님에 대한 언론태도에 경종의 의미로 뉘앙스적인 측면에서 조금 강하게 나갔을 것이라는 추측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디수첩이
    "왜 황교수측은 그렇게 난자를 취득해야만 했을까?"
    라는 부분을 조금이라도 깊이 다뤄줬다면 편파보도처럼 보이진 않았을테죠.

    왜 황교수팀은 국제윤리규정에 맞지 않는 난자취득을 했을까요?
    당시 국내윤리규정이 허용하는 범위이기도 했었고
    일부 연구원의 인식부족이기도 했었고
    나아가서 국내 생명공학계의 윤리의식 부족이기도 했었을테죠.

    그러한 방향으로 넓게 리포트했다면 누가 뭐라고 했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12
    No. 18

    한가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죠. 지금 다수의 황교수 지지세력들은 다양한 계층의 종교,정치,사상,노소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예전부터 황교수연구자체를 딴지걸어왔던 소수의 세력들은 특정 종교와 정치세력들과 그 지지 세력들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저 다양한 계층이 감성적인 애국주의에 빠질까요? 오히려 소수의 편향된 사상을 가진 정치종교세력들이 본질을 왜곡하고 있는거죠.

    1. 윤리를 그렇게 중시한다면 황교수의 잘못뿐만 아니라 엠비씨의 잘못을 옹호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사회적으론 언론의 잘못이 더 큰 문제입니다.그런데 엠비씨는 옹오하지만 황교수는 외국에서 문제삼지 않는 것까지 결부시켜 문제삼습니다.

    2. 몇몇 사이트에서 계속 논쟁이 됬지만 안티세력들은 처음에는 윤리문제로 논하다가 결국은 연구자체를 문제삼고,업적을 폄하하더군요.

    3. 논쟁을 하면서 논리적인 논파를 하지 못하고 다수에 의한 파시즘으로 몰아갑니다. 웃긴 얘기입니다. 다수의 다양한 계층의 여론은 파시즘이고 평소에도 극단적인 주장을 해오던 소수의 특정 세력들과 지지자들은 진실의 대변자입니까? 도대체 어떻해야 다양한 계층이 한목소리를 낼수 있을까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20:15
    No. 19

    17// 예 그렇습니다.저도 그 부분에 대해 불만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어쩌다 보니 마치 제가 피디수첩 대변인인것처럼 적었네요...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인뎅-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20
    No. 20

    아직도 진실을 외면하려 하시는군요? 황교수를 취재했기 때문에 이 난리입니까? 황교수를 죽이려 했기때문에 난리인겁니다. 그건 바로 조선일보의 행동과 같습니다. 결론부터 내놓고 글써나가는 행동이 바로 조선의 행동입니다. 이걸 대통령도 증명해줬고, 엠비씨다 다음방송을 논하면서 사실임을 떠벌리게 됬습니다.그동안 피디수첩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국면을 사실 그대로 적나라하게 고발해온 프로그램이어서 조선일보와 틀리다구요? 오마이나 한겨례,MBC에서 해온보도중 왜곡되고 틀린 보도는 엄청 많습니다. 님의 그런 사고 방식부터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피디수첩이 그런 방송을 해왔으니까 조선일보와는 틀리다? 웃기는 소리죠.

    결국 님은 진실때문이 아니라 앰비씨를 옹호할뿐입니다. 대놓고 말해 엠비씨는 깨끗합니까? 한번도 난 자사방송을 취재하는 보도프로그램을 본적 없습니다. 인터뷰하고 앞뒤 잘라서 전혀 다른 내용으로 만드는 것도 봐왔습니다. 진실을 원한다면 지금 상황에선 엠비씨 옹호를 하시면 안됩니다. 방송도 하나의 권력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11.28 20:21
    No. 21

    ㅆㅃ. 황우석 교수가 "언론이 날 이렇게 몰아세우니 어쩔수가 없군요 저의 연구자료들은 외국에 팔고 연구는 중단하겠습니다"라고 말해야만

    "오오 이게 바로 국익을 위한거야 우헤헤헤헤"라고 외칠 샊끼들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20:25
    No. 22

    이미 문제는 pd수첩이 죽던 황교수님이 죽던 하나는 죽어야 끝날싸움입니다. pd수첩은 드디어 황교수님의 연구결과(허위여부)를 도마에 올렸고 황교수님입장측에서는 pd수첩의 표적수사와 강압여부를 올렸습니다. 어느쪽의 의견이 맞던지간에 둘중에 하나는 사라져야할 상황까지 왔습니다.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5.11.28 20:27
    No. 23

    에휴...기다려보지요...
    다시 피디수첩측에서 무엇을 방송한 것도 아닌데...
    저 기사만 보고 무턱대고 피디수첩을 욕한다는 것은 좀...
    저도 강양구 기자의 황우석 교수 까대기 기사를 쭈욱 훑어봤었는데, 왜 여기서 또 엠비씨, 피디수첩측이 욕을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강양구 기자가 황우석 교수의 연구에 대해 굉장히 악감정이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_-
    솔직히 좀 씁쓸합니다. 무작정 엠비씨, 피디수첩이라면 욕부터하고 보고, 황우석 교수측 이야기라면 무조건 옹호부터 하고 보는... 제대로 된 근거도 되지 않고, 그저 감정적인 '애국심'에 휩싸여서 욕부터 하고 보는 현상이 참 씁쓸하네요...

    신주대검협님이 말씀하신, '전세계적으로 인정한 우리연구성과를 허위로 단정하고 취재를 한다는것자체' 요부분은 저랑 관점이 다르시네요. 피디 수첩을 저도 보았지만, 절대로 연구성과를 허위로 단정하고, 그런 전제를 가지고 취재를 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한데요...
    물론 편집상, 논조상의 아쉬움은 분명히 있었죠. 좀 더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확실하게 방송이 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 점에서는 저도 불만이 있지만... 지금처럼 무작정 한쪽에만 치우쳐서 욕만 해대는 현상이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네요. 황우석 교수 이야기라면 덜컥 겁부터 납니다.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그 '감정''애국심''영웅''난치병 환자'이야기를 하며 화부터 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에휴...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알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무조건 황우석교수를 싫어하고 피디수첩을 옹호하는 사람들이 아닌데... 다만 지금처럼 무조건 감정적인 대응은 오버중의 극오버라고 생각될 뿐이죠. 황우석 교수의 연구는 대단했고, 앞으로도 계속 잘해주길 바라고, 다만 피디수첩의 보도대로 그런 일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그런 오류를 반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잘해주길 바랄뿐이죠.

    그저 좀 아쉬운 맘에...
    황교수님의 연구는 정말 대단했고, 또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해내주길 바라구요, 응원합니다. 당연합니다.
    다만 엠비씨의 지적역시 한 번쯤 짚고 넘어가야할 문제였음은 확실합니다. 언제부터 '윤리''윤리'를 따졌냐고 욕부터 하시는데, 엠비씨가 진실을 보도한 것이라면, 결코 그냥 넘어갈 이야기는 아니었지요. 조금 더 확실하고 객관적인, 그런 신중함이 좀 아쉬웠지만...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사회적으로, 또 제도적으로 확실한 기준이나 지침, 또 지지등이 뒷받침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너무 이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부터 하셔서 욕부터 하고 보시는 분들이 많아서...좀 안타까운 맘입니다. 황우석 교수를 응원하는 맘이야 다 같지 않을까요?

    ''내 생각과 다르면 적'이라며 융단 폭격을 퍼붓는 것은 넓게 보면, 언론의 자유에 관한 중대한 압박이다. 젊은 네티즌들의 목소리는 그 세대들이 배척해 왔던 전체주의의 목소리를 닮아있는 것 같다. 괴물과 싸우다 괴물을 닮아버리는 건, 슬픈 일이다.'

    웃기게도(?), 조선일보가 이번 사태에 대해 쓴 칼럼의 일부입니다. 저 부분은 공감가는 면이 있어서 한 번 인용해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27
    No. 24

    그 피디수첩이 황교수의 연구차체까지 문제삼고 있습니다. 피디수첩 말대로라면 그간 같이 일해온 세턴도 바보가 되는것이고,네이쳐나 사이언스도 멍텅구리 조직이 되어버렸습니다. 세계 유명 과학자들과 언론들이 과학역사상 최고의 사기꾼에게 당한게 됩니다.

    당신은 진실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래도 피디수첩이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취재했다고 여기시나요?


    논외로 디지탈 방송에 대해 엠비씨가 자사 방송을 통해 조직적으로 반미여론까지 불러일으키며 밥그릇챙기기 한것을 기억하시는 분들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엠비씨 덕에 우린 몇년을 허비했고 많은 손해를 봤습니다. 진실만을 말한다는 그 엠비씨는 지금 그때일에 대해 전혀 사과를 않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20:28
    No. 25

    제가 진실을 외면한다라.... ㅎㅎ
    이런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 누가 옳은 것이었는지 알 수 있는 사항입니다.
    한번 봅시다. 어느게 진실인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30
    No. 26

    니코님// 그건 어제 대통령이 언급한 내용과 오늘 여러 기사에 언급된 내용에 결정적으로 추가방송될 내용이 바로 황교수의 연구자체에 대해 딴자를 건다고 직접 말하고 있습니다.
    =============================================================
    “황교수 연구성과 검증” PD수첩 두번째 프로그램 제작중
    [문화일보 2005-11-28 14:39:24]

    MBC PD수첩팀이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두번째 프로그램을 제작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PD수첩팀 최승호 책임PD는“난자매매 의혹 취재과정에 대해 부당한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며 “PD수첩팀은 이와 별개로 황우석 교수 줄기세포 연구의 다른 부분에 대한 두번째 프로그램을 제작중”이라고 밝혔다.




    방영시점과 내용 등에 대해 최PD는 “현재 사회적 담론이 예상과는 전혀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언제 이 프로그램을 방영할지를 결정하지는 못했다”며 “다만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이모두 수긍할만한 내용이어야 하는만큼 검증에 검증을 거듭하고있다”고 말했다.


    PD수첩의 두번째 프로그램 내용은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성과에 대한 검증부분이다. 또 난자매매 의혹과정에 대한 제작진의 인터뷰 모습 등 지난 22일 방영분에서 방영되지 못한 부분 등이 모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결과에 대한 검증은 1차적으로 국내 모기관이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PD수첩에 대한 광고주들의 잇단 광고포기 사태와 국내의 반대여론등이 겹쳐있어 최종방영시점은 불투명한 상태.이에 따라 PD수첩팀은 당초 28일 해명서를 통해 취재과정의 강압성 등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두번째 프로그램 방영이전의 해명은 또다시 본질과 무관한논란만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것.한편 PD수첩팀은 난자매매 등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도덕성뿐 아니라 연구팀 내부의 의사소통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일례로 PD수첩팀에 항의성 e메일을 보낸 A연구원과e메일 내용 공개에 대해서도 “취재직후부터 엄청난 심적압박을느낄 정도로 연구팀 내부에서 A연구원에 대한 압박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추정된다”는 것.

    PD수첩팀은 또 황우석 교수연구팀이 “난자매매, 여성연구원 난자제공 등의 부분에 대해 국내외의 거듭된 확인요청에도 이를 모두 부인할 정도로 연구과정의 핵심과 본질에 대해서는 제대로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두번째 프로그램은 “중요한 연구결과에 대한 검증이 이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
    이미 이 문제는 개인적 생각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20:31
    No. 27

    24// 엠비시와 피디수첩을 같은 인간들이라고 보는 우를 범하시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천공의아성
    작성일
    05.11.28 20:34
    No. 28

    27//이미 당신은 12번에서 '대다수' 네티즌들이 '감성적인 애국주의'에 빠져 본질을 제대로 파악못한다고 하죠 '일부'네티즌들이 욕하는거 아니였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ЛОТ
    작성일
    05.11.28 20:36
    No. 29

    28// 감성적 애국주의가 아니라면 뭐라 불러드릴깝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36
    No. 30

    비리를 저지른 경찰관이 생기면 경찰 탓하죠.

    어느 정치인이 부정부패 저지르면 정당 탓합니다.

    애가 잘못하면 부모가 욕먹죠.


    디지탈방송부분 말씀하시는거 같은데,당시에 엠비씨는 자사 시사프로그램들을 동원해서 여론 몰이 했었죠.뉴스에도 언급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언급해드리는겁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0 궁상쟁이
    작성일
    05.11.28 20:36
    No. 31

    그럴리는 없겠지만 제가 조금 무서운건
    이러다가 도망쳐 버리신다면....
    아마 미국, 일본에선 돈 싸들고 찾아올 겁니다.
    제발 자기 나라로 오라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5.11.28 20:37
    No. 32

    아직, 아직, 아직, 아직... 방송이 되지 않았자나요?
    아직 어떤 내용인지, 그게 정말 뭐에 관한 것인지... 그게 전부잖아요?
    '중요한 연구결과에 대한 검증', 아직 어떤 내용인지 나온 게 없자나요...?
    아직 두 번째가 무엇인지 아무도 모르는데...그게 무슨 내용인지...어떤 것을 담고 있는지...

    물론 당연히, 어이없는 근거로 황우석 교수의 연구 결과를 부정하려고 한다면 백이면 백, 당연히 욕할 겁니다. 화가 날겁니다. 저 또한 그럴거구요. 당연한 이야기이죠.
    한데, 지금 이 시점에서, 아무 것도 결정된 것이 없는 시점에서 단지 저 기사 하나만으로 엠비씨와 피디수첩을 깡그리 욕하는 것은... 저로써는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만약 정말 그런 내용이 방송이 되고, 그것이 진실이 아니라면, 그 때 가서 욕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24번 뉴타입님, 여기서 엠비씨 이야기가 나올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엠비씨때문에 몇년을 허비했는지는, 이 사태와 과연 어떤 연관이 있는건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37
    No. 33

    다양한 계층이 감성적 애국주의에 빠질려면 어찌해야할까요?

    자신과 같은 생각이면 국민의 뜻이고 다르면 파시즘?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뉴타입
    작성일
    05.11.28 20:41
    No. 34

    논외로 언급드리는 겁니다. 엠비씨가 자사 문제에 대해서 국가적인 문제점을 일으키고 자사방송들을 이용했지만 정작 사과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엠비씨와 그 방송프로그램들이 유독 피디수첩만 진실성있게 보도하는 프로그램인양 보는게 이해가 가지않는다는거죠.


    그리고 그문제는 어제 대통령이 직접 언급했습니다. 정보라인을 통해 보고된 내용이었습니다. 또 엠비씨에서 난자문제가 아닌 연구결과를 검증하겠다고 나왔습니다. 어찌 이해해야 할까요? 아직도 결정된 것이 없는 상황입니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5 신주대검협
    작성일
    05.11.28 20:46
    No. 35

    뭐 조금만 더 있으면 알수있을겁니다.
    황우석이 전세계와 국민을 기만한 과학자인지.. 아니면 pd수첩이 황교수를 죽이려했는지는 말이죠..............
    그리고 니코님 제가 pd수첩이 황박사님의 연구성과를 부정한다는 글을 쓴것은 일단 방송되었던 pd수첩의 성향(?)또는 편집형태가 그러했구요. 어제 발표한 노대통령의 기고문과 위에 뉴타입님이 말씀하신기사를 보고 말씀드린겁니다.
    ( 지금 pd수첩은 작년10월부터 유수의 연구기관(?)에 황박사님의 논문의 진위여부를 문의해온상태라고 인정했습니다. 작년10월에 문의한것이면 이번 기사가 황박사님의 연구를 허위로보고 만들었다는말이라고 생각되는것은 비약일까요?? )
    뭐 확실한건 pd수첩이 다음방송을 내보내는것을 보면 알수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 니코
    작성일
    05.11.28 20:57
    No. 36

    네, 조금만 더 있다가 이야기를 했으면 합니다. 정말 두 번째 방송이 나가든, 아님 그 전에 어떤 형태로든 사실이 밝혀지든, 방송 불방이 되든, 앞으로 상황을 보고, 정확한 사실을 토대로 이야기했으면 합니다.

    제가 보기로는 첫번째 방송된 내용에서 황박사님의 연구성과를 부정하는 내용은 없었던 거 같은데...다만 편집이나 논조면에선 저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방송된 내용에서의 그 지적은 확실히 짚고 넘어갔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 그 '윤리'적 이야기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제도적으로 그런 연구에 대한 기반, 지침등이 전무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 않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한 번쯤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이었음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 견해는, 이런 기사들만을 보고 판단해서 무작정 피디수첩측만을 욕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에, 좀 더 시간이 지나서 확실한 사실을 보고 판단했으면..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여기저기서 많은 수의 네티즌들의 이야기가 너무 감정적인 거 같고, 문제의 본질이나 사실에 근거해 이야기하기 보단 무조건 욕부터 하고 보는 거 같아... 그리고 이에 대해 지적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는 거 같아 조금 아쉬운 맘에 이야기해봤습니다. 물론 신주대검협님이나 고무판에 계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바다거북5
    작성일
    05.11.28 21:09
    No. 37

    PD 수첩의 PD분들...
    정치와 사회 부문에선 우등생인데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는 부족해 보입니다.

    오랬동안 시청했던 좋은 프로그램이 망가지는 모습...
    마음이 '짠'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1.29 08:45
    No. 38

    PD수첩 잘한 점도 있지만
    미리 결론 내놓고 그쪽으로만 취재 해나가는 모습도 있었어요

    이번이 가장 실패한 방송이네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40712 취직할때 +13 나무살려 05.11.28 150
40711 우월한자와..모든 여성이 꿈꾸는 자(펌) 이것도 뒷북인가... +14 Lv.84 無心刀 05.11.28 230
40710 공무원 프리더 완결판~~(펌) 이거 뒷북일까요~~ +15 Lv.84 無心刀 05.11.28 266
40709 [야광충] 활동, 시작해보죠? +_+!! by 만수충(萬獸蟲) +21 Lv.19 다비주 05.11.28 180
40708 이죽사보다 달콤한 스파이가 더 끌리는 이유.. +10 Lv.1 神색황魔 05.11.28 195
40707 후음 하얀늑대들.. +8 Lv.1 血風流 05.11.28 167
40706 종교문제라..올리기가좀 그랬는데요.. +25 Lv.1 작은태상s 05.11.28 287
40705 나의 음악이야기 8. Santana ==만수충(萬獸蟲)== +9 Lv.19 다비주 05.11.28 121
40704 새 작품 구상의 문제는 +5 Lv.17 두드리자 05.11.28 117
40703 [펌] 어느 유학생의 황박사 관련 글입니다 +7 Lv.1 하오문도 05.11.28 236
40702 어느새 내공이..3000을 넘어버렸군요.. +18 Lv.1 작은태상s 05.11.28 98
40701 요즘 황우석박사 사태를 보면 불멸의 이순신장군이 백의... +15 Lv.11 가야(성수) 05.11.28 207
40700 신형기 실험테스트중 +6 Lv.17 두드리자 05.11.28 116
40699 윽 ...임준욱님... +10 Lv.1 연심표 05.11.28 298
40698 엑박? +7 Lv.1 모르모 05.11.28 146
40697 저는 고무림판타지계.. 를 잠시 떠날까 합니다. +18 Lv.85 차랑이 05.11.28 802
40696 크아아아악...... +8 Lv.79 FausT 05.11.28 98
40695 미리니름일 수도... 제가 궁금한 것 R.A.B. +6 Lv.1 쿤산 05.11.28 115
40694 일본어는 쉬워도 일본영어는 어렵다!! +11 Lv.73 流柳 05.11.28 231
40693 큭큭큭.. 케로로 패밀리... 모집중. +8 Lv.1 쿠루루 05.11.28 154
40692 저 왔습니다아 ~~~~(ㅡ.ㅡ)~~~~ +12 Lv.73 流柳 05.11.28 119
40691 mbc 진짜 왜 이럴까요.. 정말.. +18 Lv.26 레드리버 05.11.28 331
40690 하얀늑대들....OTL +15 Lv.15 시몬즈 05.11.28 195
40689 그러고 보니 요즘 강호정담도....... +26 Lv.65 극성무진 05.11.28 398
40688 공주대~1차 +13 나무살려 05.11.28 128
40687 진학 상담좀 하려고 해요;; +46 Lv.6 연림. 05.11.28 250
40686 내공 3000돌파!! +22 소울[疎鬱] 05.11.28 150
40685 드디어 후다닥 해버렸네요.간담회 내용 +15 Lv.99 노란병아리 05.11.28 247
» [펌] PD수첩 "황우석 연구 관련 '중대 진술' 확보" 주장-... +38 Lv.36 구음백골조 05.11.28 600
40683 강의시간에 광복 60주년 다큐를 봤습니다. +4 Lv.19 K.B 05.11.28 175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