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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
05.12.06 16:45
조회
293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등장인물을 물어보아도 될라나요;

절대비만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시는 등장인물이 누구시지요

전 개인적으로 가랑검[도] 처음 봤을때부터 필이 팍팍 오더군요

여러분은요?


Comment ' 23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6:47
    No. 1

    안 봤어요....;;
    혹시 초삼국지 비국사 보셨어요?
    좋아하는 인물은 강유고요, 무서워하는 인물은 고리대금업주 령이라는 인물이랍니다.. 너무 무서워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06 16:49
    No. 2

    1//아, 저도 초삼국지 비국사 읽었어요

    저는 제일 좋아하는 인물이 령이라는 여장수구요, 강유라는 장수는 좀...
    령이 빚을 탕감해줬는데도 자꾸 뭐라고 하니...
    쪼잔하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강유라는 장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6:54
    No. 3

    ....;;
    쪼잔하다니요.
    빚을 졌기에 응당 갚으려고 자진해서 령이라는 인물을 위해 한 평생을 바쳐 천통을 이루려하는 사람에게 너무 하네요...
    그리고 빚을 탕감해 준 것은 너무 늦었어요..
    이미 고리대금업주 '무서운 령 여왕님'으로 으로 인식이 굳어버렸어요
    다른 사람들은 령이라는 인물에게 돈 빌리지 말 것을 강유라는 대장군이 유언으로 남겼다는 군요. 너무나 비장한 그 모습이 그렇게 감동적일 수 없었어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06 17:17
    No. 4

    3//쪼잔하다는 것은 초삼국지 비국사에서 서설이라는 장수도 말했던 거라구요. 그리고 령은 갚으라고도 안했는데 강유라는 장수가 갚겠소! 하더니 난 노예라오! 라고 하면서 령을 나쁜 장수로 만들다보니 령또한 울컥해서 "그렇다면, 본인은 그대의 척추가 빠지도록 노동시키겠소!" 라고 말했던거잖아요.
    그리고 저는 가장 좋아하는 명장면이 령이 강유라는 인물에게 "나라 세우시든지 다른 곳으로 가던지 하세요" 라고 힘없이 말했던 장면이예요. 정말 압권이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7:23
    No. 5

    원래 본명이 소솔이지만 남들에게 서설이라고 속이고 다니는 사기꾼 소솔이란 인물의 말을 믿으시면 안되죠!!
    그리고 강유가 돈을 빌렸으니 인지상정으로 몸으로 갚겠다고 한 것은 맞고 옳은 일이지만 노예라고 한 것은 그전에 령이라는 악덕고리대금업주께서 이자까지 다 받겠다고 해서 그런 것이지요..
    한달이자가 무려 0.1퍼센트라니... 완전 골수까지 빨아먹겠다는 심보가 아니겠어요? 그러니 강유라는 장수가 '아, 난 이제 노예가 되었구나!'하고 비감했지만 돈을 빌린 것은 사실이기에 신세를 인정한 것 뿐이에요.
    그리고 제가 다음으로 좋아하는 명장면이 령이라는 인물이 강유에게 나라를 세우던지 다른 나라로 가던지 하라고했을 때 '돈을 빌렸으면 갚는 게 당연한 것! 비록 악덕 고리대금업주이지만 빌린돈 만큼은 몸 값을 하겠소!'라고 말하며 악의 구렁텅이에 자진해 들어가는 멋진 모습이죠. 정말 대단하지 않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06 17:33
    No. 6

    0.1%면 한달에 25원.[25000원이니] 세상에! 그런 거저가 어딨답니까! 금방 갚으라고 그렇게 해줬는데.

    그리고 서설이란 장수는 키르공전에서 정보를 준 고마운 장수라는 생각이 들던걸요

    그리고 령은 얼마나 대단해요? 자진해서 판마국으로 가더니 비국을 위해서 혼자서 서신을 다 처리하다니! 정말 눈물이 핑....

    그리고 강유라는 장수의 그 앞의 대사는 왜 빼셨어요 '군주는 정말 싫소!' 말이예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7:42
    No. 7

    ...
    실수 했군요...
    0.1%가 아니라 10%.. 1할이라고 하시지 않았어요?
    그리고 소솔이란 장수는 키르공전 때 활약하기는 했지만 그 이후에 오지영이란 지장이 첩보전을 벌여 장안 탈환작전에서 활약했는데도 정보부장 자리를 물려주지 않았다죠? 역시 권력에 물들면 어쩔 수 있는 사람은 드물군요..
    그리고 초삼국지 비국사를 심도있게 분석해 본 결과 령이란 장수는 판마국에 간 것을 후회한 것 같더군요. 장수들이 하도 일을 안하니 일에 치여서 죽을 뻔했다는 거예요. 역시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지요.
    그러게 왜 판마국으로 갔는지..
    그리고 강유라는 장수의 군주가 싫다는 말은 군주가 되어 널리 이름을 알리기 보다는 한낱 장수가 되어서라도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할 것이라는 뜻을 밝힌 아주 멋진 말이 아니겠어요? 역시 강유란 장수, 생각할 수록 좋아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은태상s
    작성일
    05.12.06 17:49
    No. 8

    위의 두분..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부부싸움은 집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7:54
    No. 9

    ㅎㅎ
    스님 여기서 농담하실 시간 어딨어요?
    무림맹오셔서 소림의 무예를 보여주셔야죠^^
    오늘 밤 9시 무림맹 오실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7:57
    No. 10

    령님 월광님은 왜 재야에 있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12.06 18:08
    No. 11

    손들기귀찮으니..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8:09
    No. 12

    발을 왜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삼화취정
    작성일
    05.12.06 18:15
    No. 13

    자다 일어 났거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8:17
    No. 14

    ㅎㅎ
    그렇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9 다비주
    작성일
    05.12.06 18:29
    No. 15

    소온~~~

    하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06 19:02
    No. 16

    7//무슨 소리예요, 령이 일에 치여 죽을 뻔했다니..
    오히려 계속 하고 싶었다고 하는걸요
    그나저나 초삼국지 비국사 최고의 명장면은 역시 '충정의 105기의 철갑기마대'아닐까요? 아, 령이 하비에서 수비하라고 했더니 그 105기는 전멸할때까지, 막았다고 하죠? 그 후 령이 하비에 와서 다 묻어주구요...
    네시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극성무진
    작성일
    05.12.06 19:03
    No. 17

    저도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9:07
    No. 18

    아니, 령님은 그 유명한 강유와 한명의 병사의 전설을 모르시나요??
    한중을 함락하고 연이어 허걱이라는 유니온의 맹장을 격퇴시킨 강유이지만 워낙 격렬한 싸움으로 인해 병사가 마침내 한명만 남게 되었지요.
    그치만 그때 기적이 일어난 것이죠.
    강유는 비록 병사가 하나이지만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외치며 파서를 점령했으며 이어서 영안, 강릉을 함락시켰고, 양양의 채국왕이라는 키르공국 군주의 병사들을 모두 전멸시킨 후 남까지 점령을 했죠. 비록 그 후에 양양성에서 두터운 성벽에 가로막혀 후퇴를 했지만 병사 하나로 무려 5승전을 기록하는 그 용맹무쌍함이야말로 최고의 명장면이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5.12.06 19:10
    No. 19

    왜 맘에드는 캐릭터 이름들은 안나오고 ㅡㅡ;
    누가머라해도 제준이 왕팔이지요 주인공인데^^
    암튼 절대비만 정말 흥미진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06 19:21
    No. 20

    18//그건 빈성먹기였잖아요
    충정의 철갑기마대는 자그마치 3장수의 공격을 막고 령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죽어간 그 장면이 최고의 명장면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5.12.06 19:34
    No. 21

    이 두분.....글과 상관없는 얘기를 주고 받으시다니 ㅡㅡ;..
    부부싸움은.... 다른곳에서 하셔야죠!
    이리 사이좋은 걸 티내시다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우유냥
    작성일
    05.12.06 19:43
    No. 22

    21//부부싸움이라뇨, 아직 미혼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네시
    작성일
    05.12.06 19:53
    No. 23

    ....
    빈성먹기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구요..-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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