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학과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저녁식사겸해서 맛있게 뷔페를 먹고....그리고 안치환씨가 초대가수로 나왔습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씽어송 라이터죠.
안치환씨 노래를 직접 듣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사랑이 꽃보다 아름다워' .. '광야에서'..'내가 만일'...신곡인 '산맥과 파도'.. 가사가 예술이었습니다.http://www.inmuz.com/bbs/view.php?id=album&no=2000&keyword=안치환&sn=off&ss=on&sc=off..여기에 가사가...그리고 앵콜곡으로 '위하여'
뭐랄까....
안치환씨 노래는 평소에 cd로 많이 듣는 편이지만...
오늘 들어본 라이브는 정말 차원이 다르더군요... 전율이 일어났습니다.... 입을 계속 '헤~' 벌린 상태에서 박수를 너무 쳐서 손바닥이 얼얼해지더군요..
얼마전에 보이즈투맨 콘서트에 갔었는데..그때 "아 정말 너무너무 좋구나...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이정도로 감동하긴 정말 쉽지 않지..."라고 생각했습니다만....오늘 안치환씨 노래역시 그에 못지 않앗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 반드시 콘서트에 가고말리라고 결심하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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