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문피아에 왔더니 아이디 비번을 전부 분실해 선호작도 함께 잃었습니다(절망
몇 년 전에 읽던 판타지 소설인데
기억나는 것도 얼마 없지만 혹시나 해서ㅠㅠ제목 떠오르신다면 있으면 알려주셨으면...
작가님은 보통 2~3개월에 한 번, 늦으면 1년에 한 번쯤 오셨던 것 같구요
처음에는 남자였던 주인공이 잠깐 몸을 숨기기 위해 뭘 먹고 여자가 되는데 도로 돌아가질 못합니다.
원래 여자로 태어날 운명?이었다는 떡밥이 다수 존재했습니다
음...
변방에서 지내는 늙은 공주의 호위로 임명받아 가는데,
촌동네라 동네에 뭐가 없고... 마을 사람에게 길을 물었더니 알려주면서 “돌낀디.”라는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나중에 보니 그게 구비구비 돌아가는 길이라는 뜻이어서 주인공이 고생하다 깨닫는 부분에서 웃었던 기억이 나고...
공주에게 가는 길에 일이 좀 꼬여서 누명?을 써서 몸을 숨기려고 하는데, 늙은 공주가 만들어준 몇 시간동안 여자가 되는 약을 먹어 그 순간을 넘깁니다
근데 다시 남자가 되질 못하고...
ㅠㅠ... 가문에 특히 미들네임에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으아...읽은지 오래돼서 두서가 없네요ㅠㅠㅠㅠㅠ죄송합니다
이런 글이라도 읽고 뭔가 떠오르는 게 있으신 분 부디 제보 부탁드려요ㅠㅠㅠ
분위기도 문체도 너무 좋았는데 아쉬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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