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맘에 드는 말을 찾았습니다...
"하늘은 나를 도와주지 않고,
나는 하늘에 의지하지 않는다"
였던가요...
멋진 말이지 않나요?
쓰다보니 생각난 건데...
예전에 제가 연재한담(아마도...)에
백일도, 천일창, 만일검이란 말은
검이 끊임없이 생각하게 해주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검은 도나 창보다 실용성이 없다는 식의
말을 한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의견이었을 뿐인데...
그냥 점잖게 말하신 분이야 그렇다치고...
어떤 분들은 헛소리니, 바보 아니냐느니
하는 식을 댓글을 달아주셨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진가소전"을 다시 읽어보니
비슷한 내용의 글이 있더군요...
ㅡㅡa
저만 그리 생각하는 줄 알았는데
하지만 제가 저런 생각을 한 건 진가소전을
읽고도 한참 후의 일이니...
그렇다고 그 때는 그리 생각하지 않고 넘어간 터라..
다시 진가소전을 읽으면서 그 부분을 보고 떠오르는 건...
과연 예전에 제가 쓴 글을 보고
XX 놈 취급을 했던 분이
진가소전을 보고는 어떤 생각을 떠올렸을가 라는
뭐 그런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덧. 써놓고 보니
쟁천구패가 아니라 진가소전에 대해 쓴 것 같네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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