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제가 한심해 지는 이유가 뭘까요..
점점.... 제가 변하는 듯한 느낌... 옛날에는 그래도 꽤 공부를 열심히했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 라는 느낌이 드는군요. 마치... 달라지는 듯한 느낌.... 흐음.. 사춘기라면 이미 지났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이유로 사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어이!) 하하;
헤에.... 요즘은 친구들과도 옛날과 비교도 안되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타고 축구나 하면서... 가끔가다 옛날로 돌아가서 서바이벌이나 하고, 하하하...
그러다가... 어느날... 친구들과 헤어지고... 부모님과 떨어지고... 누님마저 떠나간다는 생각에....... 무섭습니다.
누군가 말했죠.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다."
그러고 보니.. 저는 상당히 삐뚤어졌군요. 모순되었습니다. 저의 성격도... 저의 마음도, 생각도 말이죠...
저는....솔직히 만남이 좋습니다. 다른 사람과 만나는 것도 좋고... 다른 사람과 이야기 하는것도 좋고요... 하지만, 그것이 이별을 위한것이라면..... 전 싫습니다. 무섭습니다. 차라리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마저 들죠.
참 모순되지않았습니까? 만남을 좋아하지만 싫어한다.
..........어느덧, 저는 바뀌었습니다. 옛날의 천진난만한 모습은 없어졌습니다. 유치원때 로보트를 가지고 친구들과 싸웠던 일도...
딱지 하나 때문에 친한 친구와 우격다짐을 했던것도... 선생님을 존경하고 하루하루가 즐거웠던.... 그런 날들이... 이젠 무섭고 슬픕니다. 언젠가 이 세상이 끝나고... 그렇게.. 끝나고 끝나고 끝나서, 저 혼자 남아서 울것 같습니다. 하하...
참... 정말... 지금도 이상하군요^^.. 이런글... 고무판 분위기 안좋게 올리기나 하고 말이죠.. 하하
..........언젠가, 이런 생각을 한 저를 보고 웃는 가족과 사회동료들과 제가 있을까요?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