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을 만나면 친절하게 대해 줍시다." (정확은 아니지만 이런뜻)
그런데 제가 한마디 한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저 왈(친구보고)
"야~ 야! 저거 봐라."
"(두리번 두리번 거리더니 찾았나 봅니다.) 저게 왜?" (아직 눈치 못챈듯 합니다)
"그러면 외계인은? (저도 말하면서 약간 움찔했습니다.)"
친구들 막 저를 이상한 눈으로 쳐다봅니다.
그 뒤부터 갑자기 친구들이 저를 친절하게 대해줍니다.
막판에 와서 갑자기 암울한 인생이 시작되는거 같습니다.
왜 저한테 친절하게 대해 줬을까요... 나쁜 친구... 떠나라(어딜떠나!)
갑자기 친절한 마빈씨가 되어버린듯한 이런 인생역전(나쁜뜻으로)은 뭐죠...
PS. 제가 대구 사는데요. 오늘 34도... 학교가 찜질방이에요.
(대구는 가난해서 에어컨 있는 학교가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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