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사건은 제가 오늘 꾼 꿈부터 이지요.
제가 원래 꿈을 많이 꾸는 편인데 오늘 꿈은 정말 끔찍했어요.
꿈속에서 저보다 큰 바퀴벌레들이 때로 몰려오는 꿈이었지요.그것도 날아서.
수천마리의 바퀴들이 저한테 날라오는 꿈..끔찍합니다.
저는 깜짝놀라 일어났습니다.
거기서 끝이라면 좋겠죠.그러나!!
끝이 아니였습니다. 제가 물을 먹기 위해 부엌에 들어가는 순간, 시컴한 물체가..
그렇습니다.그것은 바퀴벌레 였어요.엄청난 크기의 바퀴벌레.
저는 태어나서 그렇게 큰 바퀴벌레는 처음봤습니다.
그 바퀴벌레를 보자마자 너무 놀래서 그 근처에 있던 아무 물건이나 집어 던졌는데..
바퀴벌레는 요리조리 피하며 저한테 날라오더군요.
바퀴벌레가 날아다니다니..솔직히 처음봤습니다.
네.. 기억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생각하니 너무도 또렷히 기억납니다.
바퀴벌레는 그 새카만 날개로 저한테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바퀴벌레에게 표정이 있을리 없지만 제눈에는 꼭
'네 까짓게 날 죽일수 있을꺼 같아?'
처럼 보였습니다.이거 어떡해 합니까? 저는 바퀴벌레가 정말~ 너무 싫어요.
외국은 바퀴벌레를 애완용으로 키우기도 한다는데....
제가 어렸을때 시골에서 살았지만 너무 연약해서 곤충은 정말 하나도 못잡아요.
(사실 그냥 손으로 막 잡음,꽃등애도 잡고 사마귀도 그냥 막잡음...;;;)
정말 바퀴벌레는 싫어요,.이 바퀴벌레를 퇴치할수 있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세스코에 전화하고 싶은데..돈이 좀 깨지니까... 완전 박멸을 원합니다!
가르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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