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10시경에 출출해서 집앞 분식집에 갔어욤. 대략 그때 마칠시간이라 소위 똥트러미 같은걸 잘 주거든요 ㅋ
근데 친구넘이 삼겹살 사준다 해놓구선 잠수타서 먄 하다구 지금 울집으로 가니껜 술한잔 하제요.
ㅇㅋㅂㄹ 문자를 날리고
모든회 사달라고 구걸했죠 푸흣;
약간 흠칫하더니 지 친구 한명을 부르더군요 자금줄이라면서..
자금줄이 온 그시점부터 스타트가 되었던......
새로생긴 대형 포장마차에서 소주 6병을 마셨습니다..
기분좋은 마음에 돈도없는 저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2차!!!
친구들도 좋아라 하던데 마땅히 갈데가 없어 바닷가에 즐비한 포장마차로 또다시;
거기서 또 소주 3병을 까더랬습니다.
대략 그떄쯤 새벽 4시를 달렸던듯 합니다.
노래방에 갈려니깐 다들 문닫으려고 했던걸 보면, 하지만.
결국엔 노래방 아줌마에게 구걸해서 1시간을 질렀습니다.
밖에 나오니 상당히 밝아 있더군오 -_-;;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카트라이더로 마음을 합쳐보자 하여 피시방까지 갔습니다.
돈 한푼 안쓰고 너무 즐겁게 논게 조금은 미얀해서 조만간 내가 술 산다는 뻔한 거짓말을 하고 헤어졌습니다.
집에 오니 7시던데 일어나보니 3시네요.
굉장히 우울한 기분이 들어버리는...건 생활이 뒤죽박죽 되어서 그런듯..^^;
아 결론은 오늘도 숙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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